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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기 이혼 발표, 부부 싸움 중 과도 휘둘러 경찰 출동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중국 톱배우 장우기가 결혼 2년 만에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28일 중국의 여러 매체는 장우기가 27일 매니저를 통해 두 번째 남편 원파원과 합의 이혼을 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24일 장우기가 원파원을 향해 과도를 휘둘렀고, 원파원은 등에 1cm 길이의 상처가 생겨 경찰이 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에도 장우기 측은 침묵을 지키다가 결국 이혼을 발표했다. 장우기의 매니저는 웨이보를 통해 "장우기와 원파원 두 사람은 이미 협의 이혼했다"며 "두 사람의 감정은 두 사람의 문제로, 오늘 끝이 났다. 모든 것이 해결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이 더 깊이 파고들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우기는 지난 2008년 주성치 사잔의 영화 '장강 7호'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후, 지난 2016 영화 '미인어'가 흥행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특히 배우 송혜교의 닮은 꼴로 알려지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1년 영화감독 왕전안과 결혼하고, 4년 만에 이혼했다. 두 번째 남편인 상하이 자산가 원파원과는 지난 2017년 10월 결혼해 이듬해 11월 쌍둥이 남매를 낳았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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