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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박주미 "8년간 항공사 광고 모델…매년 국제선·국내선 티켓 10장씩"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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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아는 형님'에서 배우 박주미가 항공사 모델을 하면서 받았던 혜택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배우 박주미, 개그맨 박성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주미는 '내 아이디는 무교동 미인'이다. 무교동 시청 앞에 주미 사진이 큰 게 붙어있었다"고 말했다. 과거 항공사 광고 모델을 했던 박주미의 사진이 붙어있었던 것. 이에 박주미는 "그 당시에는 실제 승무원을 모델로 썼다고 생각하셨나보더라. 비행기를 타면 어르신들이 많이 그 승무원 데려오라고 하셨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그 당시 설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입간판을 다 누가 가져가고 그러지 않았냐"며 박주미의 인기를 증언했다.


또 박주미는 "계약서 상으로 8년 정도, 근 10년 가까이 모델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항공사 모델 혜택에 대해 "매년 비행기 티켓 국제선 10장, 국내선 10장을 받았다. 국제선은 비즈니스석으로 줬다. 써도 소진되지 않고 계속 있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인생에 후회되는 점 하나가 이거다. 후회를 잘 하지 않는 편인데 그건 좀 아깝더라"고 덧붙였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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