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육종암 수술 후 건강한 근황 "많이 행복합니다" [스타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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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수술 후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22일 김영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오늘 저는 많이 행복합니다. 가을이 와서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영호의 수척하지만 혈색 있는 근황이 돋보인다.
김영호는 지난 2월 육종암 진단을 받고 3월 수술을 받았다. 그가 앓고 있는 육종암은 우리 몸의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특히 육종암은 암 환자의 1%를 차지하는 희귀암으로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김영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 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난거 같다"는 글로 수술 받은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김영호는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다.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이라고 밝히며 완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