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양지은 "남편 상금 탐내지 않아…부모님 집 해드릴 것"

'미스트롯2' 진 양지은이 우승 상금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의 주역 양지은, 홍지윤,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미스트롯2' 출연 후의 반응이 궁금하다"며 "양지은 씨가 진(眞)을 차지했는데, 상금 1억 5천을 본 남편분의 반응은 어떠냐"라고 질문했다.

양지은은 "남편이 상금을 탐내지 않는다"라며 "'상금을 받으면 어디에 쓸 거냐'는 질문에 친정 부모님 집을 1층으로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남편도 장인어른, 장모님 집 해드려야 되는 걸로 알고 전혀 탐내고 있지 않다. 오히려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히려 집 층수를 올리지 않냐"는 추가 질문이 나오자 양지은은 "아버지가 다리가 안 좋으셔서 거동이 좀 불편하시다. 그래서 1층 집으로 결정 지었는데, 상금 받은 지 정말 얼마 되지 않아서 현재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스트롯2' 멤버들은 오는 2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stpress2@mkinternet.com

사진ㅣ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