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김태희 만날까...tvN·소속사 "`하이 바이 마마` 출연 검토 중"
배우 이규형이 김태희와 연기 호흡을 맞출까.
이규형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규형이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가제)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tvN 관계자 역시 "이규형에게 출연을 제안, 긍정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가제)'는 사람이 되기 위한 엄마 고스트의 49일간 리얼 환생 프로젝트로 귀신 5년 차가 무색할 만큼 상큼발랄한 엄마 귀신과 사별이란 큰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둘 사이에 있는 아이가 그리는 하늘로 돌아갈 자와 남겨진 이들의 세상에서 가장 따스한 이별이야기다. 김태희가 여자주인공 차유리 역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다.
'하이 바이 마마(가제)'는 '고백부부' 권혜주 작가가 대본을 쓰고, '오 나의 귀신님',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유제원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현빈 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오는 2020년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