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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보여줄수도 없고"…한예슬, '구남친'부터 '몸평'대응까지 '인간 사이다'

스포티비뉴스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몸매를 평가하는 악성 댓글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달에는 전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솔직한 행보로 주목받았던 한예슬은 그야말로 '인간 사이다'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한예슬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란색 민소매 점프슈트를 착용한 한예슬이 머리를 귀엽게 묶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40대라는 점이 믿기지 않는 한예슬의 근황에 대다수 누리꾼들이 미모 극찬을 이어간 가운데, 한 누리꾼은 "절벽"이라고 몸매를 평가하는 악성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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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를 본 한예슬은 "아쉽네. 보여줄 수도 없고"라고 답하며 '쿨'한 반응을 보였고, "진짜 어떻게 이 정도로 예쁘지?"라는 칭찬 댓글에는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결국 이러한 한예슬의 '쿨'한 대응에 해당 '악플러'는 댓글을 삭제하며 도망쳤다.


또 지난달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이라는 질문에 답하게 된 한예슬은 "솔직히 자기가 제일 사랑했던 사람이 제일 기억에 남지 않을까"라며 "그렇다면 나는 얘기해도 되나?"라고 수줍게 웃었다. 곧이어 입을 가리고 조용히 전 연인의 이름을 언급한 한예슬은 "제일 사랑했던 그런 사람이다. 부인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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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한예슬의 솔직한 전 남자친구 언급 영상은 큰 화제를 모았고, 몸매를 평가하는 무례한 '악플러' 대응까지 한예슬은 모두 피하지 않고 정면승부하는 모습을 보여 '쿨'한 언니, '사이다'라는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아울러 최근 일부 스타들의 유튜브 PPL 논란이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한예슬은 PPL 없이 순수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것으로 밝혀져 그의 행보는 많은 박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예슬이 '악플'에 '쿨'하게 대응했지만, 몸매를 평가하는 댓글을 아무렇지 않게 남긴 '악플러'에 분노했고, 포털사이트 댓글 창이 폐쇄되자 SNS로 쏟아지는 '악플' 심각성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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