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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절"…장미인애, 집중된 관심에 '불편함' 호소

"인터뷰 사절"…장미인애, 집중된 관

배우 장미인애가 자신에게 집중된 관심에 불편한 심정을 토로했다


장미인애는 26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자들, 자꾸 나를 이용하지 마라. 나로 인해 기사도 내고, 돈도 벌지만 그냥 내가 매번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 되는 기분이 든다"며 "기자들 때문에 달리는 댓글에 우리는 고통받는다. 내가 기사 내달라고 한 적 없다. 작품과 소통할 때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장미인애는 오후 9시 이후 네 차례 이상 영상 통화를 거는 한 팬에게 경고하는 내용의 글을 SNS에 남겼다. 해당 글이 보도화되며 그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장미인애는 "인터뷰 사절이다"라며 "뭐가 지금 잘못돼서 내가 실시간 검색어 1위이냐. 제발 부탁한다"며 "만약 내가 복귀하게 된다면 그 때 많이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특히 장미인애는 앞서 영상 통화를 건 팬에 관해 "모르는 분들에게 베푼 친절이 아무렇지 않게 가족과도 하지 않는 영상통화를 거는 건 아무리 나를 '사랑한다' '좋아한다' 찾아오고 글 남겨도 나는 이해불가다"라고 재차 경고했다.

다음은 장미인애 SNS 글 전문.

기자 님들 ^^안녕하세요 장미인애 입니다 자꾸 저이용하지 마세요 기자님들은 저로인해 기사도내시고 돈도버시지만 그냥 제가 매번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 되는 기분이 들어서요 댓글 기자님들때문에 달리는거자나요 그리고 그걸로 저희는 고통받습니다 제가 기사내달라 한적없자나요 작품과소통할때 인사드리겟습니다.


인터뷰 사절입니다. 그리고 모르는분들에게 베푼 친절이 마치 아무렇지않게 가족과도 하지않는 영상통화를 아무렇지않게 거는건 아무리 저에게 저를 사랑한다 좋아한다 찾아오시고 글남기셔도 저는 이해불가에요 . 뭐가지금 잘못되서 내가 실검일위야. 아침부터!! 기자님들 부탁드립니다 저그렇게 멍청하지않습니다 제가 지금 회사가 없단이유로 화살맞고있는거 나중에 어떻게 보상해 주실거죠?


아 !! 제가 빼 먹은게 있네요


만약 제가 다시 복귀하게된다면 그때 많이 부탁드립니다 기자님들 고생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날씨 미세먼지 감기건강 챙기십시오 - 장미인애올림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purin@sportsseoul.com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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