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비빔밥' 익숙하지만 나라마다 확연히 다르다는 기내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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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바로 기내식입니다. 길고 지루한 비행시간에서 기내식은 새로운 자극을 주기 충분하죠. 항공사나 각 노선마다 특색 있는 기내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어떤 메뉴가 나올지 기대하는 재미도 쏠쏠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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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쉐프의 요리는 물론 항공사를 운영하는 나라의 특징을 잘 살린 기내식을 제공하기도 하죠. 에그 베네딕트부터 가이세키 요리까지 메뉴도 정말 다양한데요. 그렇다면 해외 항공사의 특이한 기내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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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은 정갈하고 깔끔한 기내식으로 입소문이 자자한데요. 이코노미석의 기내식 메뉴가 굉장히 특별합니다. 여행지에 가서 먹고 싶은 고품격 도시락을 주제로 한 벤또 ‘소라벤 백 밀’을 제공하죠. 하늘 도시락이란 뜻을 가진 식사로 조림과 달걀말이, 초밥 등이 옹기종기 담겨 있는데요. 몽블랑과 녹차 롤 케이크 등 디저트까지 들어 있어 웬만한 만찬이 부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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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 항공의 비즈니스석 기내식은 세련된 북유럽 레스토랑에서 먹는 식사와 같은 기내식으로 유명한데요. 메인 기내식은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고 제공되며, 두 번째 기내식 서비스는 통로를 지나는 뷔페 트레이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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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버랜드 소시지와 숙성된 체다 오믈렛을 특징으로 하는 영국 전통식 아침식사를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곳도 있죠. 바로 영국 항공인데요. 다양한 마들렌을 비롯한 갓 구운 빵과 함께 그릭 요거트, 홈메이드 그래놀라를 곁들인 체리 덩어리가 씹히는 콤폿 등이 기내식으로 나옵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일등석에서는 햄버거도 제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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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은 이슬람 율법에 맞춘 할랄 재료로 요리한 기내식을 제공합니다. 재료와 조리과정에 돼지고기나 알코올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데요. 또한 소와 닭 등 허용된 고기도 ‘신의 이름으로…’라고 기도한 뒤 단칼에 정맥을 끊어 도살한 것만 인정됩니다. 할랄 재료로 만들어 레몬과 올리브를 곁들인 정통 아랍식 전채 요리가 특징인데요. 또한 아라빅 커피와 중동식 디저트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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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0피트 상공에서의 7코스의 가이세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항공사도 있습니다. 구름 위의 최고의 레스토랑이라 불리는 전 일본공수의 일등석에서 맛볼 수 있는데요. 입맛을 돋우는 전채로 시작해 맑은 국물요리, 생선회와 메인 요리, 사케 등을 코스로 제공합니다. 기내식 치고 굉장히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아침 양식 메뉴로 에그 베네딕트도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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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슈니첼과 파슬리 뿌린 감자, 샐러드, 초콜릿 무스 등 레스토랑에서 볼 법한 플레이팅을 자랑하는 기내식도 있는데요. 오스트리아의 저비용항공사 니키 항공 이코노미석의 저녁 식사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구성만으로도 합격점을 주고 싶을 정도죠. 하지만 이 음식은 사전 예약을 통해 14유로를 지불해야 하는데요. 맛이 좋다고 하니 니키 항공을 이용하게 되면 한 번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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