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를 빨 때 세탁기에 '소금'을 넣어야 하는 이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입는 청바지는 사실 오래전 광산 노동자들이 입던 작업복이였는데요. 이제는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청바지는 다른 재질에 비해 비교적 튼튼하지만, 세탁시 물빠짐 현상 때문에 세탁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데요. 청바지를 빨 때 세탁기에 소금을 넣으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청바지 세탁 시, 소금을 넣어라
많은 분들이 청바지를 세탁할 때마다 심한 '물빠짐' 현상으로 인하여 비싸게 주고 산 청바지의 색이 변하여 속상했던 기억이 한 번쯤 있으실텐데요. 청바지를 세탁할 때 소금과 물의 비율을 1:10으로 하여 넣어주면, 기존의 세탁방법에 비해 물빠짐이 상당히 천천히 일어나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2. 청바지 물빠짐을 막아주는 '소금'
소금은 청바지에 사용된 염료를 단단하게 고착시키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세탁기에 물과 소금을 적절하게 섞어 넣어주면 물빠짐이 일어나는 것을 크게 방지해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청바지를 세탁하기 전, 물이 담긴 대야에 소금을 한 줌 정도 넣어주고 소금이 완전히 물에 녹으면 30분 정도 청바지를 넣어두었다가 세탁기로 세탁하면 가장 효과적입니다.
3. 청바지 물을 예쁘게 빼고 싶을 때도 소금을 넣어라?
오래된 청바지의 색이 지겨운데, 비싼 값을 주고 산 청바지라 버리기 아까울 경우, 소금을 이용하여 청바지의 색을 예쁘게 뺄 수 있습니다. 소금과 물을 1:10의 비율로 섞은 후에 청바지를 넣고 약 20분에서 30분 정도 삶아주면 청바지의 색이 매우 자연스럽고 예쁘게 빠지게 됩니다.
4. 새로 산 청바지, 입기전에 드라이클리닝부터!
보통은 청바지를 구매하면 바로 입고, 바지가 더러워질 경우 세탁을 하는데요. 청바지는 구매하자마자 바로 드라이클리닝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드라이클리닝을 하게 되면 청바지의 섬유 표면에 얇은 막이 생기기 때문에 색이 빠지는 것과 변형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