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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일상인데 외국인이 보면 충격받는 한국 길거리 풍경

매년 수많은 외국인들이 여행 차 또는 출장 차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한편 우리에겐 너무 보편적이어서 별로 감흥을 느끼지 못하지만,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한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풍경이 색다르게 다가올 수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외국인들이 본 한국의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충격받는 독특한 길거리 풍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번화가 광고 전단

건대 입구, 신촌, 홍대, 가로수길 등 행인으로 북적이는 번화가에서는 한낮에 전단지를 나눠주는 이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방대한 양의 전단지를 나눠주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곤 하는데요.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전단이 가장 많은 곳은 명동으로 1만 평당 1시간에 약 7.4장이 오고 갔던 것으로 나타났죠. 한 외국인 유튜버는 거절하기 미안해 전단을 계속해서 받다 보면 어느새 수북이 쌓여 난감한 적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외국인 밀집 지역에는 옥외광고물 관리법에 저촉되지 않게 아예 홍보 팻말을 몸에 메고 다니는 이들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거리에 뿌려지는 전단은 대부분 불법으로 버려지는 전단지가 거리의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도 이어졌죠. 이에 구청과 경찰은 거리 정화를 위해 전단을 줄이려 노력했고 현재 거리의 광고 전단은 이전보다 점차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길거리 한복판에 성형외과 광고와 병원이 너무 많아서 문화충격을 받았다고 말한 외국인들도 많았습니다.


지하철 각 칸마다 그리고 각 역마다 성형외과의 비포, 애프터 사진이 큼지막하게 붙어있는 모습도 놀라웠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성형외과 광고 때문에 한국인은 성형을 너무 좋아한다는 편견을 가진 외국인들도 많았죠.

일상적인 다리 노출

홍대, 가로수길, 강남 등 번화가에 가면 다리를 노출하고 다니는 여성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추운 한 겨울에도 짧은 스커트를 착용한 채 거리를 활보하곤 하는데요.


많은 이들이 외국은 노출에 더 관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외국과 한국에서 생각하는 노출의 범위는 좀 다릅니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서양권에서는 어깨나 가슴골을 드러내는 상체 노출에는 관대하지만 하의 노출은 다소 민감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외국인들은 상체를 노출하는 모습은 자주 보이지 않지만 짧은 바지와 치마처럼 하의 노출에 관대한 한국인의 패션에 놀라는 반응을 보이곤 하는데요.


특히 학생들이 교복 치마를 짧게 줄여 입고 다리를 노출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곤 합니다.

흡연 금지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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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들이 우리나라 길거리에서 보고 놀랐다고 말한 풍경도 있었습니다.


바로 길거리 곳곳에 있는 흡연 금지 표지판인데요. 독일에는 실외 금연구역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어디를 가든지 길거리에서 당당하게 흡연을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죠.

노천카페는 물론이고 보행로에서 흡연자와 스쳐 지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듯 흡연에 관대한 독일에 비해 한국은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는 공간이 굉장히 제한적인데요.


담배 연기를 마시며 걷는 일이 다반사였던 독일인들은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한국의 길거리가 좋다고 말했습니다.

반려 친화 도시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은 종종 반려 친화적인 환경에 감탄하곤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26.4%에 이르는 등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카페부터 전용 놀이터까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모습인데요. 특히 외국인들은 반려동물 전용 산책로에서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산책시키는 풍경이 놀라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반지하 주택의 풍경

외국인들은 번화한 도심 한복판에 오랜 된 주택이나 반지하 주택들이 밀집해 있는 모습에도 충격을 받곤 합니다. 좁은 골목 안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낡은 주택을 본 외국인들은 ‘기생충 동네와 비슷하다’, ‘건물이 좀 낡아 보이긴 해도 위험하지는 않아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한눈에 봐도 값비싼 아파트와 낡은 아파트가 나란히 자리한 모습에 빈부격차가 느껴진다고 말한 외국인들도 있었습니다.

또 약간은 낡은 외관의 빌라 주차장 차들이 세워져 있는 모습에 놀랍다는 기색을 보인 이들도 있었죠. 이외에 한국 길거리에 빼곡히 들어서 있는 포장마차나 사주, 타로 카페를 보고 신기하다고 말한 외국인들도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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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당연하게 여겨지는 풍경들이 외국인들의 눈에는 색다르게 다가올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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