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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에 쫓기던 물개가 “살기 위해” 사람 보이자 한 놀라운 반전 행동

야생 동물들은 항상 생명에 위협을 느끼며 살아가야 합니다. 포식자 앞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라도 사용하는데요.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인 범고래에게 쫓기던 물개가 살기 위해 저지른 행동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함께 알아보시죠.


가족의 평화 깬 물개

올라온 영상 속엔 한 가족이 보트 위에서 평화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물개 한 마리가 보트 위로 올라오며 가족의 고요한 휴식 시간을 깨버렸습니다. 갑작스레 올라온 물개 때문에 가족은 모두 놀랐는데요. 영상 속 남성은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했습니다.


범고래에게 쫓기던 물개

살기위해 보트 위로


보트 주변엔 12마리의 범고래가 굶주린 상태로 있었습니다. 물개는 그 범고래들에게 쫓기다가 먹히기 직전, 살기 위해서 인간 가족의 보트에 올랐습니다. 남성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물속에 카메라를 넣었는데요. 물속에선 범고래의 모습이 비치는 동시에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패닉 상태에 빠져 있던 물개는 계속 보트 아래로 미끄러지길 반복했습니다. 물개는 다시 보트로 올라오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마침내 물개가 보트 위에 안전하게 자리 잡자 가족들은 삼켰던 숨을 쏟아내며 안심했습니다. 15분이 지나도 범고래들은 물을 뿜으며 물개를 찾는 모습이었습니다.


쉽사리 포기하지 않는

무법자 범고래들


30분이 지나서도 범고래들은 물개를 찾고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물에 넣어 그 모습을 관찰하던 가족들은 주변에 범고래가 있는 걸 확인하고선 급하게 카메라를 뺐습니다. 그 후 고래들이 떠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물개의 옆에서 함께 기다려 주었습니다.


잠시 후, 범고래들은 마침내 사냥을 포기하고 돌아섰습니다. 포식자들이 사라져 바다가 고요해지자 물개도 안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고마움을 알았던지 물개는 가족들을 향해 얼굴을 빼꼼 내비쳤는데요. 가족들 역시 “운수 좋은 날이군” “안녕, 친구야. 잘 해냈어”라며 물개를 축하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가족들도 무서웠을 텐데 대단하다” “물개 바짝 쫀 것봐” “큰일 날뻔 했네 물댕댕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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