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로 유명한 ‘교대 김태희, 연세대 김태희’가 만난 남편은 이렇습니다
특정 대학교를 상징할만한 미녀를 두고 사람들은 ‘~대 김태희’라고 표현하곤 합니다. 이들은 팬까지 둘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곤 하는데요. 이런 ~대 김태희들이 유난히 많이 진출하는 직종이 바로 아나운서입니다. 그렇다면 수년 뒤, 아나운서가 된 ~대 김태희는 어떤 사람과 결혼했을까요?
경인교대 대표 미녀, 김선신
김선신 아나운서는 2011년 MBC 스포츠 플러스로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2014년부터 ‘베이스볼 투나잇’을 진행하며 ‘야구여신’으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과거 경인교대 재학 시절 ‘교대 김태희’로 불린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야구여신으로 유명해지며 MBC 입사 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던 이력까지 밝혀졌죠.
큰 인기를 모았던 김선신은 2017년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상대는 일반인 남성이었는데요. 방송국 PD로 근무 중인 사실이 밝혀졌죠. 한 프로그램에서는 신랑의 짙은 쌍꺼풀이 노출되기도 했는데요. 과거 김선신이 ‘쌍꺼풀 없는 담백한 남자’라고 밝혔던 것과 달라 화제가 됐습니다. 이에 김선신은 “인생살이가 다 그런 거 아니겠느냐”라고 답했죠. 김선신은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또다시 화제가 됐죠.
연세대 여신, 최희
최희는 2010년 KBS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지성미 넘치는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의 연세대 대학시절 사진이 공개되며 ‘연세대 김태희’로 불렸던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후 최희는 일로 만났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러브 스토리를 SNS에 공유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다만 최희는 남편을 공개하진 않았는데요. 한 결혼식 하객이 자신의 SNS에 결혼식 축하 글을 올리며 남편 정체가 공개되었습니다.
최희 남편은 상품 기획사 N15의 허제 대표로 밝혀졌습니다. N15는 창업 초기 기업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도 유명하죠. 부부가 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최소화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아이들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결혼 두 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죠.
3초 김태희, 김주하
여성 아나운서들의 워너비, 김주하 앵커는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학 출신입니다. 그는 이화여자대학교 재학 당시에도 미모로 유명했는데요. 1997년 24살에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엔 얼짱 아나운서로 불리곤 했습니다. 현재는 MBN 소속의 단독 앵커로 활동하고 있죠.
다른 아나운서와 달리 김주하 앵커의 결혼생활은 그의 암흑기였습니다. 김주하 앵커는 2004년, 도이치증권 코리아 상무 강필구와 연을 맺었는데요. 남편이 결혼 전 이미 유부남이었으며 학력위조에 김주하를 상습 폭행해 온 사실이 2013년 이혼 소송을 통해 세상에 공개됩니다. 심지어 강필구는 외도를 들켜 ‘불륜 각서’까지 썼었죠. 김주하는 결혼 11년 만인 2015년에야 남편과 이혼에 성공했습니다.
서울대 김태희, 정다은
정다은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출신입니다. 김태희의 뒤를 잇는 서울대 미녀로 유명했는데요. 역시 2008년 KBS 공채 합격 후 ‘얼짱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외에도 ‘KBS 뉴스 타임’을 비롯해 ‘스타 골든벨 1학년 1반’, ‘KBS 네트워크’, ‘굿모닝 대한민국’ 등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높였죠.
그의 결혼 상대는 KBS 아나운서 선배인 조우종입니다. 조우종은 2005년 KBS에 입사했는데요. ‘1 대 100’,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나를 돌아봐’에서 친숙한 이미지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5년간의 비밀연애 끝에 2017년 부부의 연을 맺었죠. 두 사람은 슬하에 딸을 하나 두었지만 둘째 질문에는 “육아가 쉽지 않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숭실대의 얼굴, 강서은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의 여신, 강서은 아나운서는 KBS에 2014년 입사했습니다. 그는 31세라는 지상파 최고령 신입으로 주목받았는데요. 이후 ‘도전! 골든벨’, ‘4시 뉴스 집중’을 진행하며 화려한 미모로 ‘최고령’이라는 수식어가 ‘대표 미녀’로 바뀌었죠. 더불어 그의 과거 스튜어디스, MBN 아나운서 이력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강서은 아나운서 또한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남편은 경동그룹 창업주의 손자인 손원락 경동도시가스 경영총괄 상무로 밝혀졌는데요. 두 사람은 양가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심지어 청첩장도 돌리지 않아 KBS 동료들도 강서은 아나운서의 휴직 뒤에야 알게 되었는데요. 다만 강서은 아나운서가 하나씩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휴직한 것을 두고 예상했던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포트리스와 결혼, 박사임
KBS ‘세계는 지금’, ‘열린음악회’, ‘생방송 시사투나잇’, ‘영화가 좋다’, ‘뉴스광장’으로 얼굴을 알린 박사임 아나운서는 KBS 대표 미녀 아나운서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 출신인데요. 당시 이화여대 미녀 중 한 명으로 유명했죠. 박사임 아나운서는 2013년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의 남편은 과거 유명했던 게임 ‘포트리스’를 제작한 민용재 YJM 엔터테인먼트 대표입니다. 민용재 대표는 서울대 재학 중 포트리스를 만든 뒤 2004년 본격적으로 게임업계에 뛰어들었는데요. 그 해 넥슨 사업총괄이사로 활동하며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를 연달아 제작해 히트시켰습니다. 이후 넥슨을 나와 지금의 YJM 엔터테인먼트를 세웠죠.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습니다.
김민형
서울여대 여신, 김민형 아나운서는 2018년 SBS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는 SBS 입사 전 2016년부터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경력을 쌓았는데요. 이후 SBS 8시 뉴스, 궁금한 이야기 Y, 스포트 투나잇에 출연하며 미녀 아나운서 목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만 현재 김민형 아나운서는 SBS에서 퇴사했습니다. 결혼한 김대헌 대표는 2020년 기준 만 32세로 호반건설 지분 54.73%를 소유한 대주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