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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스타일 하나 바꿨더니 인생 전성기 찍은 연예인의 정체

스타들의 이미지 변신은 늘 화제가 됩니다. 특히 머리 스타일은 바로 눈에 띄기 때문에 더욱 그렇죠. 그중에서도 머리카락을 잘라 대한민국에 커트 열풍을 가져온 분들이 있습니다. 지금처럼 숏 단발, 숏컷 등이 평범해지기 전, 누가 어떤 스타일로 화제에 중심에 섰을까요? 연예톡톡에서 스타일 변신으로 '리즈'를 맞이한 스타들을 선정해보았습니다.

1. 고준희

shuuemura

고준희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숏컷으로 등장하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시 숏컷을 한 연예인이 무척 희귀했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죠. 이전의 단발머리들도 충분히 '단발 병'을 유발했지만 이 드라마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때 '고준희 머리'가 숏컷의 대명사일 정도였죠.

JTBC '언터처블' / MBC '그녀는 예뻤다'

이후 차기작 '언터처블'에서 또 다른 숏컷의 매력을 보이며 다시 화제였는데요. 앞머리와 오른쪽 옆머리를 완전히 고정시켜 캐릭터의 품위와 절제를 한층 살린 모습이죠. '그녀는 예뻤다'에서의 머리가 사랑스럽고 발랄한 분위기에 가까웠다면 '언터처블'에서는 무게감 있고 진중한 느낌을 주는 듯합니다.

instagram @gojoonhee

현재는 다시 단발로 돌아온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6일부터 방영 중인 드라마 '빙의'에서의 단발은 여전히 단발머리가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숏단발 고준희'의 건재함을 보였습니다.

2. 김서형

JTBC 'SKY 캐슬'

김서형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SKY 캐슬'에서 차갑고 이성적인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는데요. 사실 그녀는 숏컷도 완벽하게 소화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SBS '아내의 유혹 / KBS '어셈블리' / MBC '이리와 안아줘'

사실 많은 분들이 '아내의 유혹'을 인상 깊게 기억하고 있을 텐데요. 매번 배역에 맞게 단발, 숏컷, 투블럭을 넘나들며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보여주었죠. 드라마 '어셈블리'를 기점으로 숏컷을 선보이고 극적인 이미지 변신을 하게 됩니다.

Tv report / tvN 'SNL'

가장 이슈가 되었던 그녀의 스타일은 바로 영화 '악녀'로 칸 영화제에 참석했을 때였습니다. 사실 자기만족으로 삭발이 하고 싶었지만 미용실의 만류에 무산되었다고 하는데요. 삭발에 뒤지지 않는 존재감의 반삭과 정장, 브라탑 패션은 많은 사람들에게 걸크러쉬를 당하게 해주었습니다.

3. 정혜인

TAXI ent. / instagram @jeonghein_

정혜인 또한 긴 머리를 숏컷으로 바꾸며 입소문을 타게 된 배우입니다. 그녀는 2009년 '여고괴담 5' 출연 이후 2014년 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시작으로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됩니다.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까지만 해도 긴 생머리를 가진 모습이었는데요.

instagram @jeonghein_

드라마 '저글러스'에서부터 숏컷으로 변신해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전이 배우미 낭낭한 느낌이었다면 머리를 자른 후에는 좀 더 소년미와 청량함이 같이 느껴지는 것 같죠? 워낙 비주얼이 출중하다 보니 머리를 자른 모습도 굉장한 미소년이었습니다.

KBS '끝까지 사랑'

작년에 방영한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주인공의 친구인 '에밀리' 역으로 출연하였는데요. 이때는 백금발 숏컷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드라마 안에서도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마치 아이돌 그룹 멤버 같다며 인터넷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었죠.

4. 걸스데이 혜리

tvN '응답하라 1988'

현재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혜리는 단발이 정말 잘 어울리는 연예인 중 한 명인데요.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대세 스타 반열에 올랐죠. 하지만 '덕선'이 나오기 전에 있었던 무대에서의 변신은 그녀를 이미 리즈로 이끌어 주었습니다.

'여자 대통령' MV / 'Something' MV

그 변신은 바로 숏 단발이었는데요. 혜리는 데뷔 이후 쭉 기르던 머리를 '여자 대통령' 활동과 함께 단발로 자르고 팬들로부터 엄청난 호응을 받았습니다. 작은 얼굴에 귀여운 이목구비를 단발머리가 더욱 빛을 발하게 해주었죠. 머리를 자른 것 자체가 5년 만이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더욱 화제였습니다.

instagram @hyeri_0609

혜리는 이후 서서히 머리를 기르며 현재는 긴 머리를 유지 중인데요. 머리를 자르고 리즈를 맞이하긴 했지만 역시 어떤 머리도 잘 어울립니다. '놀라운 토요일'에서 그녀의 예능감과 함께 다양한 컨셉의 드레스 코드와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5. 여자친구 은하

쏘스뮤직 ent.

은하 역시 원래는 그룹 내에서 긴 생머리를 유지하던 멤버였습니다. 하지만 '너 그리고 나(NAVILLERA)' 활동부터 단발로 변신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룹의 컨셉으로 인해 다수의 멤버가 긴 흑발 머리였던 것을 보면 은하의 변신은 신의 한 수였다고 볼 수 있겠죠.

mnet '엠카운트다운'

'너 그리고 나(NAVILLERA)'의 뮤직비디오 컨셉과도 잘 맞아떨어진 데다가 은하의 얼굴을 더 잘 살려준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그녀의 뚜렷한 이목구비는 단발과 좋은 시너지를 냈는데요. 밝은 곡에서는 청순하게, 진중한 곡에서는 시크하게 보이게 했죠.

instagram @gfriendofficial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으며 2년간 은하는 단발머리를 고수하다 '밤(Time for the moon night)'부터는 긴 머리로 돌아옵니다. 이후로는 염색과 커트를 오가며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했는데요. 아이돌이기에 헤어스타일이 지속적으로 바뀔 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단발이 은하에게 찰떡이었던 만큼 그녀의 또 다른 스타일 변신이 기대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6. 정유미

instagram @allurekorea

한편 앞머리 길이만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배우도 있습니다. 바로 정유미가 그 주인공인데요. 그녀는 보통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많이 시도하는 처피뱅을 한 화보에서 선보였습니다. 결과는 보시다시피 대성공이었죠!

럭키슈에뜨

처피뱅은 정유미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1000퍼센트 이끌어내준 헤어스타일이었습니다. 대중들의 반응도 '윰블리'에게 착붙이라는 호평이 이어졌죠. 물론 그녀가 안 어울리는 머리가 있을진 모르겠지만요.

tvN '윤식당'

이후 한 예능에서는 히피펌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기도 하였습니다. 반다나 등의 아이템을 활용하여 더욱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예능 컨셉, 그리고 그녀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 제2의 리즈가 찾아왔었죠. 앞으로도 또 어떤 러블리함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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