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 전 국민을
‘써니
~’ 열풍에 가담하게 했던 영화
<써니
>를 기억하시나요
? 당시 신인이던 강소라
, 심은경
, 천우희 등 다양한 신인 배우들을 등용한 작품으로
, <써니
> 덕에 한동안 복고가 유행을 타기도 했었죠
. 그런
<써니
>가 중국에서 리메이크됐다고 합니다
. 지난
2018년 일본에서 리메이크되었던 것에 이어 중국에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 오늘은
<써니
>의 중국판
, 일본판 리메이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중국판 <써니>,
제목은 <양광저매도>
영화 <양광저매도 >는 지난 6월 중국에서 개봉해 대중의 호평을 받으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 <양광저매도 >에는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연예인이 등장해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 바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으로 데뷔한 아이돌 그룹 ‘아이오아이 ’의 주결경이 등장한 것입니다 . 주결경은 <써니 >에서 민효린이 분한 얼음공주 , ‘정수지 ’에 해당하는 배역을 맡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
<써니
>의 주인공이었던
‘임나미
’는 심은경과 유호정이 분해 관객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역인데요
. <양광저매도
>에서는 신인배우 왕모정과 인타오가 맡았습니다
. 두 사람 모두 우리나라에서는 큰 인지도가 없는 배우이지만
, 중견배우인 인타오의 경우
2014년
‘중국 연예계 미의 여신
Top 10’에 판빙빙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입니다
.
이외에도
‘써니
’의 리더이자 의리 있는
‘춘화
’ 역은
<써니
>에서는 강소라와 진희경이 맡았었는데요
. <양광저매도
>에서는 중국의 신인배우 양송청과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증려가 맡았습니다
. 특히 증려는 드라마
<의천도룡기
2019> 같은 유명한 드라마로 우리나라에도 이름이 알려진 배우죠
.
그렇다면 일본판 <써니>
<써니: 강한 마음, 강한 사랑>
일본에서 리메이크한
<써니
: 강한 마음
, 강한 사랑
>은
2018년에 개봉해 원작 고증에 충실했다는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 원작
<써니
>와 마찬가지로 일본판에서도 파릇파릇한 신인배우들을 대거 만날 수 있었는데요
. 원작의
‘정수지
’를 맡은 배우는 일본의 모델 겸 배우
, 이케다 엘라이자였습니다
. 필리핀계 혼혈이라 이국적인 외모가 더욱 매력적인 배우죠
.
주인공
‘임나미
’에 해당하는 배역에는 드라마
<파견의 품격
>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팬덤 몰이를 한 시노하라 료코와 대세 신인
, 히로세 스즈가 캐스팅되었습니다
. 특히 히로세 스즈는
<써니
>에서 심은경의
‘접신 욕설 연기
’를 완벽하게 소화해 우리나라에서도 호평을 받기도 했죠
.
카리스마 넘치던 캐릭터
‘하춘화
’에는 이타야 유카와 야마모토 마이카가 낙점되었습니다
. 야마모토 마이카는 벌써 데뷔
10년이 넘은 어엿한 연기파 배우로
, 부드러우면서도 강단 있는 하춘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 야마모토 마이카는 올 초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빛의 아버지
: 파이널 판타지
XIV>에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 얼굴을 비춘 적이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