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살이 찔 수밖에 없었던 최악의 습관
요즘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드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죠. 하지만 열심히 살을 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 효과가 없어 고민이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 분들은 평소 습관 때문에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것 일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나도 모르게 하고있는 살찌는 습관”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1. TV보면서 먹기
혼밥의 시대에 가만히 밥만 먹기는 무료하니 TV를 시청하면서 끼니를 해결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이렇게 먹게되면 자신이 먹는 양을 제대로 가늠할 수 없어지기 때문에 원래 양보다 많이 먹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출처 - mbc 나혼자산다) |
뿐만 아니라 이처럼 주의를 뺏기는 상황에서 밥을 먹으면 비교적 잦은 과식을 하게 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산만해진 주위 환경으로 인해 뇌가 행동제어를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TV 외에 컴퓨터나 핸드폰도 해당되니 식사하실 때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국에 밥 말아먹기
꼭 국이 있어야 밥을 먹는 한국인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무심결에 하는 국에 밥을 말아먹는 행동이 나도 모르게 살을 찌울 수 있는 나쁜 습관이라고 합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국에 밥을 말아먹으면 따로 먹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평균 75g 정도 더 많이 식사하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식사 속도 역시 밥을 말아먹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약 2.4분정도 빨리 먹게된다고 하는데요. 식사 속도가 빨라지면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이미 과식을 하게 되므로 다이어트에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즐겨 국에 밥을 말아먹는 습관도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3. 이동 중에 먹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이동 중에 간단한 요깃거리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바쁜 아침과 점심 때는 햄버거, 샌드위치 등을 식사대용으로 먹는 직장인들이 많죠. 하지만 이 역시 살을 찌울 수 있는 무서운 습관이라고 합니다. 흔히 간단히 먹는 것이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칼로리 조절이 불가능하며 포만감을 얻기 힘들기 때문에 과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동 중에 먹는 것’의 더 큰 문제는 제대로 된 식사라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에 다시 끼니를 해결하고자 밥을 먹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되면 하루에 먹어야할 칼로리를 훨씬 초과하게 되겠죠.
4. 편한 옷만 찾아입기
펑퍼짐하고 편한 옷만 자주 입게되면 체형이 잘 드러나지 않아 긴장감을 놓치고 생활하게 됩니다. 특히 식사 시에는, 많이 먹어도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과식하는 경향도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몸에 딱 붙는 옷을 입고 생활하는 것은 다소 불편할 수는 있으나 몸에 지속적으로 긴장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5. 수면 부족
수면 시간과 다이어트는 아무 상관이 없어보이지만 잠을 부족하게 자는 습관도 살찌는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잠이 부족한 경우에는 식욕을 증가시키는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게 됩니다.
충분한 숙면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뇌에서는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껴 식욕을 불러일으키게 된다고 하는데요. 즉, 잠을 부족하게 자는 습관은 바로 과식하는 습관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 하루 7-8시간의 수면시간을 준수하면서 다이어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