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만에 100만개 판매 되었다는 연말연시 대표버거 정체
맥도날드 연말연시 간판메뉴
그때 밥심이 살짝 언급했던 ‘그’ 버거가 드디어 출시했습니다.
작년에는 판매 시작 12일만에 100만개를 판매했다고 하는데요.
같이 보러 가보실까요~?
단짝 컬리 후라이도 같이 왔어요ㅎㅎ
제품 정보
골드와 레드 가격은 동일하니까 원하시는 맛으로 편하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포장을 벗기니 양파 친구들이 마중 나와있는 모습을 보고
야채는 간단하게 양상추와 양파가 끝이에요.
윗면에는 마요네즈 소스가 같이 발려있는데, 일반 마요네즈보다 새콤한 맛이 강했어요.
패티 모습을 이번 처음 봤는데, 꼭 등갈비처럼 생겼더라고요ㅋㅋ 양쪽으로 잡고 뜯어먹어야 할 것 같은 기분.
튀어나온 부분은 맛이 다른가 싶어 따로 떼어먹어봤지만 맛은 똑같았습니다.
소스나 야채 구성이 비슷해서 그런지 불고기 버거와 비슷한 맛이었어요.
하지만, 확실히 소스에 마늘맛이 강해서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랄까요?
패티 자체도 조금 더 단단하면서 식감이 있었어요.
컬리 후라이는 요렇게 동글동글 말린 게 특징인데 이번에 받은 건 끊어져 있는 게 많아서 조금 아쉬웠어요ㅠㅠ
소금 양념뿐인 맥날의 후렌치 후라이와 다르게 컬리 후라이는 케이준 시즈닝이 되어있어 맘스터치 감튀와 비슷한 맛이에요.
대신 맘스터치가 더 맛있기는 합니다.ㅎㅎ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babshim
재구매 의사 : 있음 / ★★★
밥심은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를 좋아하는 입맛으로 나쁘지 않은 맛인 것 같아요!
대신, 레드보다는 골드를 더 추천드려요.
레드는 이전에 먹어보았을 때, 패티랑 잘 안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그리고 컬리 후라이의 경우 맘스터치보다 케이준 맛이 강하거나 바삭하지는 않지만
밥심은 꼬불거리는 모양이 좋아서 매 시즌꼭 사 먹는 편이에요ㅎㅎ
저와 같은 이유가 아니라면,,
맘스터치를 드시는 게 더 만족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food_lover
재구매 의사 : 없음 / ★★★
매년 나오고 있는 버거이지만 개인적으로 다시 사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냥 연례행사처럼 먹고 지나가는 정도?
요즘은 맛있고 특색 있는 버거가 너무 많기도 하고, 다른 버거에 비해 저렴한 편도 아니라 버거 자체로는 큰 메리트는 없는 것 같아요.
감튀를 먹다가 하트 모양이 있어 찍어 보았어요ㅎㅎ
벌써 행운버거가 매년 말에 출시된 지 올해로 8년째라는 말을 듣고 좀 놀랐어요.
사실, 버거 자체의 맛으로는 크게 맛있지도, 독특하지도 않지만 작년에 시작했던 구매 시 100원 기부 캠페인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하니, 이런 점은 박수 쳐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