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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by 이슈톡

밥 양 실화냐? 한 그릇 먹으면 두 끼는 굶어도 된다는 고봉밥 맛집

요즘에는 식당에서 고봉밥 찾아보기가 힘들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고봉밥만 생각하면 옛정 같은 게 떠오르더라구요~ 뭔가 밥 한 그릇에 우리 부모님 인심이 담긴 느낌말이에요~


그런데 아직도 밥그릇에 밥 가득가득 담아 고봉밥을 내어주는 식당들이 있다고 해요. 심지어 반찬이나 분위기까지 사로잡아서 사람들이 저절로 찾게 된다는데요. 고봉밥 맛집, 함께 알아보실까요~?

유일식당  

출처 @king_kh_brilliant

정보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27길 115

8:00 – 22:00


추천메뉴 ▼

오징어볶음 8,000원

제육볶음 8,000원

청국장 5,000원

출처 @king_kh_brilliant

출처 @king_kh_brilliant

4인 테이블 4개가 마련된 작은 식당. 하지만 그 인심만은 남산만한데요! 밥을 보고 기절할 뻔했다는 후기가 한 둘이 아니더라구요~ 진짜 사진만 봐도… 밥 두 공기는 돼 보이는 양이라 깜짝 놀랐어요. 밥은 다 못 먹을 거 같을 때 미리 덜어달라고 말하면 사장님께서 덜어주신다고 해요. 

 

콩나물무침, 생선조림, 오이지, 김치, 김과 같은 기본 반찬들이 푸짐하게 나온답니다. 주문하는 메뉴에 따라 반찬이 조금 다를 수 있다고 해요. 반찬만 봐도 밥 한 그릇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데요. 심지어 그냥 흰쌀밥에 김 싸서 간장을 찍어 먹기만 해도 밥이 술술 넘어간대요.

출처 @king_kh_brilliant

추천 메뉴 중 하나인 제육볶음은 양이 푸짐하다고 하는데요. 또 좋은 점은 둘이 가서 2인분을 시켜도 두 접시에 나눠서 나온다는 거예요. 한 접시에 내오는 식당들이 있는데, 여기는 각각 접시를 따로 준다고 하니 먹기에 편하겠어요~ •̀ᴗ•́

 

오징어볶음의 오징어는 살이 실하고 부드럽다고 해요. 또, 청국장을 별로 선호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이 집 청국장은 인정한다고 하는데요. 볶음 메뉴를 시켰을 때 기본으로 나오는 국이 청국장이래요. 그런데 맛이 좋아서 5천 원을 내고 단품으로 또 시켜 드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라구요!!

충북식당

출처 @seungwoo_mario

정보

서울 강서구 강서로45가길 9

11:00 – 14:30 / 17:00 – 소진 시 마감

*토요일 오후 3시 영업 종료


추천메뉴 ▼

된장찌개 7,000원

제육볶음 8,000원

출처 @seungwoo_mario

출처 @seungwoo_mario

우장산 맛집이라고 불리는 충북식당. 인기가 많아서 웨이팅은 필수라는 얘기가 있는데요. 심지어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고 오후 6시에 방문했는데 먹지 못했다는 후기도 있더라구요. 메뉴 소진이 일찍 될 수도 있으니 방문 전에 전화를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여기서는 주문할 때 제한 사항이 하나 있는데요. 테이블 당 메뉴는 최대 2가지로 맞춰야 한다는 거예요ㅜ 3명 이상이 갔을 때 각자 다른 메뉴를 시켜서 먹는 건 힘들겠네요… 조금 아쉽지만 워낙 인기가 많은 집이라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그런 것 같으니 이해 가능!!

출처 @seungwoo_mario

출처 @seungwoo_mario

주문 시에 밥을 조금만 달라고 하면 고봉밥이 아닌 일반 식당의 한 그릇 양이 나온다고 해요. 고봉밥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여기 반찬 메뉴는 그때그때 달라지는데 집 밥의 정석인 메뉴로 구성돼서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반찬들을 모아둔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육볶음은 불 맛이 강하다고 해요. 불 맛 강한 제육볶음 저도 너무 좋아하는데 꼭 방문해보고 싶어요!!! (ง •̀_•́)ง  된장찌개에는 달래가 듬뿍 들어가서 달래 향이 느껴진다고 해요. 달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드셔보세요~

잔잔바리

출처 @aaaroma_93

정보

대구 남구 안지랑로 21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주말 공휴일 제외)


추천메뉴 ▼

마늘새우 오일파스타 12,500원

잔잔바리 제육정식 14,000원

출처 @aaaroma_93

출처 @aaaroma_93

대구 앞산 맛집 중 하나인 잔잔바리! 왠지 고봉밥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감성인데요? 원래 있던 주택을 개조해 만든 식당이래요. 그래서 방도 많고 공간도 넓답니다.


이러한 공간에는 예쁜 커튼과 식물, 레트로한 소품들이 가득 채워져 있어요. 우드 계열로 따뜻한 빛을 풍기는 식당이라 보기만 해도 뭔가 편안한 느낌이네요 ㅎㅎㅎ 밥 먹으면서 인증 사진 남기기 딱 좋은 곳 같아요!

출처 @aaaroma_93

출처 @aaaroma_93

이 집은 특이하게 한식과 양식 메뉴를 동시에 선보인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메뉴는 마늘새우 오일파스타와 잔잔바리 제육 정식이에요.이름만 들으면 왠지 안 어울릴 것 같은데 막상 먹으면 궁합이 괜찮다고 해요~


오일마스타에는 마늘종도 들어가 식감까지 사로잡았다네요. 아! 파스타만 시켜도 한식 반찬이 제공된다고 해요. 그리고 제육볶음을 시키면 제가 좋아하는 고봉밥이 나오는데요~ 분위기가 예쁜 곳에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저도 한 번 방문해보고 싶어요!!

소문난 흥부네집

출처 @foodie.record

정보

부산 사하구 하신번영로380번길 101

매일 10:00 – 20:00


추천메뉴 ▼

돼지두루치기 6,500원

출처 @foodie.record

출처 @foodie.record

동아대 학생들이 자주 찾는다는 소문난 흥부네집. 할머니와 할아버지 두 분이 운영하시는데 그래서 그런지 손맛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식당 곳곳 귀여운 손글씨 안내판이 붙어있답니다? 오래된 식당이지만 내부는 굉장히 깔끔하게 운영된다고 해요.

 

음식들은 전반적으로 간이 세게 되어있기 때문에 고봉밥은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고 해요. 짠 음식을 잘 드시면 입에 맞는 곳, 삼삼하게 먹으면 조금 짤 수 있는 곳인 것 같군요~? (오호) 

출처 @foodie.record

출처 @foodie.record

반찬도 푸짐해서 한 상 가득 차려진답니다. 메뉴가 많은데 그중에서 최고 인기 메뉴는 돼지두루치기라고 해요. 주인 할머니가 가장 자신 있는 메뉴라고 하시는데요.


돼지두루치기 정식은 1인 6,500원인데 2인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다네요. 먹으려면 친구나 가족과 함께 방문해야겠어요. 그래도 6,500원에 두루치기, 다양한 반찬들, 된장찌개까지 즐길 수 있는 건 가성비 좋은 거 같죠??

덕봉식당

출처 @lezz_e_dit

정보

서울 관악구 호암로24길 24

11:00 -23:00


추천메뉴 ▼

스페셜 세트 19,000원

출처 @lezz_e_dit

출처 @qkrtmfrl85

고시촌에 위치한 덕봉식당은 혜자 같은 양으로 고시생 뿐만 아니라 직장인에게도 소소한 맛집으로 손 꼽히는데요. 자리가 넓은 편이고 테이블 간격도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여기 밥은 일반 식당의 국그릇보다도 큰 그릇에 담겨 나와요. 사진으로 보기에도 그릇 크기가 느껴지시죠? 저 밥을 다 먹으면 배가 아주 든든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출처 @qkrtmfrl85

세트메뉴는 찌개 하나, 제육볶음 소자, 군만두 한 접시로 구성되어 있어요.제육볶음은 돈을 추가해서 사이즈를 변경하거나, 김치 두루치기로 변경하거나 치즈를 추가할 수 있답니다. 군만두도 돈을 추가하면 치킨 가라아게로 변경할 수 있다고 해요~~ ( •̀ .̫•́)✧


이렇게 시키면 기본 반찬으로 콩나물, 김치, 열무김치, 쌈 채소,오징어젓갈이 제공되는데요. 김치와 젓갈은 통에서 직접 덜어먹을 수 있대요. 제육볶음 소자는 두 명이서 먹어도 괜찮을 정도라고 하네요~ 밥반찬 말고 맥주 안주로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여전히 고봉밥을 주는 밥집이 있다니 신기하면서도 정말 반갑더라구요~ 게다가 맛도 좋아서 인기도 폭발하는 곳이라니… 저도 언젠가 꼭 방문해보고 싶어요! 여러분도 시간 여유가 있으실 때, 해당 지역에 놀러 가실 일이 있으면 한 번 방문해보세요  ٩(๑❛ᴗ❛๑)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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