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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법, 로맨틱 서울 BEST 10

빨갛게 노랗게 물들었던 단풍들은 하나 둘 씩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불어오는 찬바람에 목도리를 둘러 멘 나의 손에는 연인의 손이 꼭 잡혀있다. 꽁냥꽁냥 애정을 나누기 좋은 겨울. 유독 행사도 많은 12월이면 어디를 가야할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그럼에도 여전히 고민중인 이들을 위해 각종 SNS에 우리 사이 애정 전선 이상무! #럽스타그램을 보여주기 딱 좋은 나만 알고, 우리만 아는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서울의 로맨틱 맛집 BEST 10 을 소개한다.

갓새우라 불리는 이유, 연남동 '젠틀키친'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법, 로맨틱 서

출처 : heo_ziya 님의 인스타그램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법, 로맨틱 서

출처 : greejy 님의 인스타그램

푸드트럭으로 유명했던 '젠틀키친'은 이제 연남동에서 아늑한 매장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매장의 반은 사장님의 개인공간으로 나머지는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픈주방과 'ㄷ'자 모양의 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곳의 인기 메뉴는' 할아부지파스타'와 '갓새우'. '할아부지파스타'는 채소와 바질, 관자가 들어간 오일파스타로 숙성된 고추 장아찌를 넣어 매콤함과 감칠맛을 더했다. '갓새우'는 마늘로 느끼함을 잡은 진한 크림소스와 잘익은 매콤한 갓김치를 새우에 올려낸 요리로 맥주와 함께 곁들이기 좋다.

 

사장님 혼자 요리와 서빙을 모두 하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까지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간혹 웨이팅이 있기도 하니 참고해야 한다. 따로 예약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식신의TIP

  1. 영업시간: 평일 18:00-24:00, 주말 12:00-24:00, 주말 BREAK TIME 15:00-17:00, 월요일 휴무
  2. 가격: 할아부지파스타 15,000원, 갓새우 12,000원
  3. 후기(식신 디스코이여사) : 가게 내부가 넓지는 않아 진짜 저만 알고싶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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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과 서부역의 사이, 서울역 '카페문'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법, 로맨틱 서

출처 : hyeran.r 님의 인스타그램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법, 로맨틱 서

출처 : hyejin3737 님의 인스타그램

서울역 근처 염천교 수제화거리에 위치한 '카페문'은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다. 1970년대의 느낌이 풍기는 찻잔과 식기가 카페문만의 분위기를 더한다.

 

인기 메뉴는 '커피'와 '미숫가루'. 에스프레소 머신이 아닌 모카포트로 직접 내려주는 커피는 향이 부드럽고 깔끔하다. 외국인 손님들도 많이 찾는 미숫가루는 구수하고 건강한 맛이 특징. 직접 구워 만드는 촉촉한 케이크 역시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다. '계란 동동 띄운 쌍화차', '맥심커피'와 같이 세월이 묻어있는 소품들과 어울리는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각종 디저트류는 재료 소진으로 일찍 마감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내부는 1~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생각보다 아담한 공간으로 평일 저녁 시간이나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 1층의 바 테이블에 착석 시, 음료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식신의TIP

  1. 영업시간: 평일 10:00-21:00, 주말 12:00-20:00, 월요일 휴무
  2. 가격: 미숫가루 4,500원, 커피 4,500원
  3. 후기(식신 레인보우CHU) : 분위기가 정말 좋구요~ 가래떡이랑 커피우유 먹고왔어요 맛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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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나른한 저녁을 원한다면 신촌 '조용한 저녁'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법, 로맨틱 서

출처 : 121.2h 님의 인스타그램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법, 로맨틱 서

출처 : kisstodani 님의 인스타그램

연남동의 모바일키친으로 푸드트럭을 운영했던 김천호 쉐프가 운영하는 신촌의 '조용한 저녁'. 조용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10개 남짓의 바 자리로만 운영되는 작은 공간이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날그날 스페셜 메뉴가 매일 변경되며, 당일 남아있는 재료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수정되기도 한다. 바삭한 바게트 위에 신선한 재료를 올려낸 '부르스케타'와 쫀득한 식감의 생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를 이용한 '카프레제 파스타'가 대표 인기 메뉴. 외에도 간단히 안주하기 좋은 올리브 절임, 프로슈토, 치즈와 같은 작은접시 메뉴와 미트볼같이 든든한 큰접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간판이 따로 없고, 1인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어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느린 편이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그날의 메뉴는 김천호 쉐프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도 가능하다.

식신의TIP

  1. 영업시간: 매일 17:00-01:00, 두번째, 네번째 월요일, 일요일 휴무
  2. 가격: 카프레제 파스타 13,500원, 부르스케타 2,500~3,000원
  3. 후기(식신 복근그까이꺼) : 검정검정한 느낌에 통유리로 보이는 바 자리 느낌이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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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돌담길 힐링 카페, 통의동 '프로젝트 온더로드'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법, 로맨틱 서

출처 : j_yeon_______ 님의 인스타그램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법, 로맨틱 서

출처 : soyuzzz_daily 님의 인스타그램

큰 창을 통해 경복궁의 담벼락을 볼 수 있는 서촌 카페 '프로젝트 온더로드'. 계절마다 바뀌는 창 밖의 풍경들을 마주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운 음악 CD와 카페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이 분위기를 더해준다.

 

직접 내린 핸드드립 커피와 메뉴판에 없는 '스칼렛'이 대표 인기 메뉴. 커피 원두는 세가지 중에 선택이 가능하며, 커피를 내리는 과정도 직접 볼 수 있다.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레몬히비스커스'의 인기가 좋은데, 들장미와 레몬 등으로 우려내 레몬의 상큼한 맛과 들장미의 쌉쌀한 향이 조화를 이룬다. 차를 진하게 우려내어 여분으로 제공해주는 물을 리필해가며 마실 수 있다. 프로젝트 온더로드에서는 시즌에 따라 스페셜 메뉴가 준비되기도 한다니 참고할 것.

 

테라스가 있어 날이 좋을 때는 밖에서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별도의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세미나와 같은 행사가 있을 때에는 미리 단체석을 대관 예약해두는 것도 좋다. 주변에 주차공간이 없어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이들은 주변의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식신의TIP

  1.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일요일 12:00-22:00
  2. 가격대: 아이스커피 7,000원, 스칼렛 8,000원
  3. 후기(식신 자이언트쵸파♡) : 계절이 바뀔 때마다 들리고 싶은 카페 중 하나. 창 밖으로 보이는 경복궁이 참 예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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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하는 기분으로 바베큐 파티, 북가좌동 '반디앤보스케'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법, 로맨틱 서

출처 : yiseulkk 님의 인스타그램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법, 로맨틱 서

출처 : 1118bora 님의 인스타그램

1층은 키친보스케, 2층은 반디 스튜디오로 운영되고 있는 북가좌동의 '반디앤보스케'. 사진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함께 캠핑을 온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매장 내 사진이 잘 나오는 위치가 많아 셀카 명당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표 인기 메뉴는 '스페인 이베리코 흑돼지 바베큐'. 도토리를 먹인 스페인산 돼지고기를 직접 바베큐 기계에 구워내어 살짝 덜 익힌 상태로 제공된다. 덕분에 육질이 부드럽고, 바베큐의 향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 특징. 바베큐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감자와 파인애플, 소세지도 함께 제공된다. 진한 소스의 로제파스타도 인기 메뉴 중 하나. 스테이크의 양이 많지 않은 편이라 평소 대식가라면 다른 메뉴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

 

모든 메뉴는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캠핑카가 있는 야외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다. 촬영이 없는 날에는 스튜디오를 구경할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할 것.

식신의TIP

  1.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월요일 휴무
  2. 가격대: 스페인 이베리코 흑돼지 바베큐(1人) 20,000원, 감베리로제파스타 12,000원
  3. 후기(식신 알랑가몰라) : 진짜 모든 곳에서 사진을 찍고 싶을 정도로 예쁜 곳. 캠핑을 가지 않아도 캠핑 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음식 양이 많지 않아서 좀 배고픈것이 아쉬움. 하지만 파티를 하고 싶을 때마다 오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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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파스타의 화려한 컴백, 상암 '트라토리아 몰토'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법, 로맨틱 서

출처 : socio10102 님 인스타그램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법, 로맨틱 서

출처 : gyu_421 님 인스타그램

상암 주택가의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트라토리아 몰토'. 압구정에서 상암으로 옮겼음에도 여전히 단골들이 파스타를 먹기 위해 찾아 가는 곳이다. 아담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특별한 날에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인기 메뉴는 제주도 직송 딱새우와 바지락, 방울토마토를 넣은 '딱새우링귀네'. 오일 베이스 파스타로 알단테의 적당한 면 익힘과 짭쪼름한 감칠맛이 포인트이다. 여러 종류의 파스타를 차례로 맛볼 수 있는 '파스타 테이스팅 코스'도 인기. 테이스팅 코스는 런치에만 운영되며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야 한다. 풍미가 좋은 '한우 채끝 등심 스테이크' 역시 잘 나가는 메뉴 중 하나라고.

 

크림 베이스의 까르보나라가 아닌 계란 노른자를 넣고 조리한 전통 방식의 까르보나라 파스타도 만나볼 수 있는데, 호불호가 나뉘는 메뉴라고 하니 주문 시 한번 더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오늘의 메뉴는 매일 조금씩 변동되니 미리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식신의TIP

  1. 영업시간: 매일 12:00-14:30, 18:00-23:00, 월요일 휴무
  2. 가격대: 파스타테이스팅코스 43,000원, 딱새우링귀네 19,000원, 한우채끝등심스테이크 38,000원
  3. 후기(식신 스캔들CK0) : 매장은 테라스2테이블 합쳐서 6개 밖에 안되는 아담한 식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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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프랑스 가정식, 서촌 '엘라디'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법, 로맨틱 서

출처 : saebori 님의 인스타그램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법, 로맨틱 서

출처 : ryouun 님의 인스타그램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프랑스 가정식을 즐길 수 있는 서촌의 '엘라디'. 일반 주택을 개조한 매장에 프랑스에서 건너온 다양한 소품들로 인테리어 된 내부는 엘라디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정찬을 중요시하는 정통 프랑스 요리답게 샐러드, 양파스프, 에스카르고, 메인 요리가 모두 준비되어 있으며 실제 위와 같은 순서대로 주문하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메인 메뉴는 소, 닭, 돼지, 생선으로 요리한 네가지 요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코스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생미쉘코스'와 '노르망디코스'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코스에서는 전식(또는 후식)과 본식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인기 본식 메뉴로는 와인에 버터와 양파, 당근, 마늘을 넣고 졸여낸 소고기 와인찜 '뵈프 부르기뇽'이 있다.

 

다양한 가격대의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본인의 양과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주문할 수 있다. 생소한 메뉴들은 메뉴판에 적힌 설명을 참고하면 되나 따로 메뉴를 추천받는 것도 방법. 프라이빗한 작은 방이 있어 개인적인 모임이나 기념일에 예약 방문하기 좋다.

식신의TIP

  1.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BREAK TIME 16:00-17:00
  2. 가격대: 에스카르고(6pcs) 12,000원, 뵈프 부르기뇽 20,500원
  3. 후기(식신 만두주떼여) : 따뜻한 프랑스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의 코스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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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반주하기 좋은 심야식당, 왕십리 '히마와리키친'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법, 로맨틱 서

출처 : sso3515 님의 인스타그램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법, 로맨틱 서

출처 : jjeongmiiiiii 님의 인스타그램

왕십리에 위치한 '히마와리 키친'은 일본인 쉐프가 운영하는 아담한 선술집이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작게 흘러나오는 재즈음악과 손으로 쓰여진 메뉴판이 분위기를 더해준다.

 

대표 인기 메뉴는 '치킨난반'으로 닭의 다리살을 튀겨 부드럽고 촉촉한 육즙이 가득한 것이 특징. 바삭한 튀김에 타르타르 소스를 찍어 먹는데, 짭짤한 간장소스와 신선한 야채들이 어우러져 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시원한 생맥주 또는 달콤한 매실주와 곁들이기 좋으며 하이볼도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생맥주는 보온 스테인레스컵에 제공되어 마지막까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점심에는 '카츠동', '카라아게 정식' 등 간단한 식사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 방문하는 손님들이 많다.

 

좌석이 많지 않아 오픈과 동시에 사람들이 금방 차기 때문에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간단한 식사 메뉴는 저녁시간에도 주문이 가능해 가볍게 반주를 즐기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식신의TIP

  1. 영업시간: 매일 11:30-13:00, 17:30- 손님이 다 나갈 때까지, LAST ORDER 00:00
  2. 가격대: 치킨남반 17,000원, 야끼교자(8pcs) 12,000원
  3. 후기(식신 니모를찾아라): 저녁때 술마시러만 가다가 쉬는날이라 점심때 방문했는데 카츠동이 진~~짜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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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픈이 끝나도 핫한 삼치 파스타, 도산공원 '가드너 아드리아'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법, 로맨틱 서

출처 : hami_song 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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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oungranyoun 님의 인스타그램

도산공원에 위치한 '가드너 아드리아'는 이탈리아 북부 아드리아 지방의 음식을 중심으로 하는 트라토리아(지방의 특색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다. 친환경 짚으로 이어 만든 특색있는 인테리어와 햇빛이 잘 드는 통유리 창으로 가오픈 중에도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스페니쉬 삼치 파스타'로 도톰한 삼치 한마리를 통으로 파스타 위에 올려낸다. 시장 가격에 따라 매번 가격이 변동된다고 하니 참고할 것. 삼치의 가시는 모두 발라져서 조리되며 특유의 비린내를 잘 잡아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고소한 삼치살과 알단테의 적당한 면 익힘이 포인트.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그릴에 구은 돼지 등심 스테이크와 캔디 캐롯'도 인기 메뉴 중 하나.

 

높은 인기로 예약이 어려워 최소 일주일 전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현재 가오픈 기간이 끝나고 정식 오픈과 동시에 몇 가지 메뉴가 더 추가되었으며 와인의 주문도 가능해졌다.

식신의TIP

  1.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LAST ORDER 21:30
  2. 가격대: 성게알과 모둠조개 파스타 26,000원, 속초산 피문어와 조개파스타 23,000원, 그릴에 구운 돼지 등심 스테이크와 캔디 캐롯 33,000원
  3. 후기(식신 꽃돼징♥) : 가격이 저렴한 곳은 아니지만 해산물이 정말 신선했습니다~ 원래 생선이 곁들어진 파스타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곳의 대표메뉴가 삼치파스타라고 하시길래 먹어봤는데 비리지도않고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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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함께 하는 힐링, 성북동 '알렉스더커피'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법, 로맨틱 서

출처 : s_leek_ 님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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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allish_k 님의 인스타그램

한적한 성북동의 골목 언덕에 위치한 '알렉스더커피'는 용인에 본점을 둔 카페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창가자리와 온실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따뜻한 색의 조명과 식물이 어우러져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야외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석은 가장 인기있는 자리로 경쟁이 치열하다.

 

알렉스더커피의 인기 메뉴는 단연 커피. 커피 콩을 감별하는 큐그레이더 알렉스 최가 직접 선별하는 원두로 커피를 내린다고 한다. 원두는 직접 블랜딩한 알렉세이션, 과테말라, 에디오피아 등 네가지 원두 중 선택할 수 있다. '알렉사노'는 아메리카노와 비슷하게 샷에 물을 넣어 만든 음료지만 물의 양을 반만 넣기 때문에 더욱 진하게 즐길 수 있다. 마쉬멜로우를 올려내 구운 초콜릿 무스 케이크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함께 제공되는 '찰리초코'는 달콤한 디저트 메뉴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발렛파킹이 가능해 차를 타고 방문하는 이들도 부담이 없다. 1층에서 주문하는 음료는 셀프 서비스라고하니 참고해야 한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음료가 나오는 속도가 느리며,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시간대를 잘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식신의TIP

  1. 영업시간: 평일 10:00-21:00, 주말 10:00-22:00, 매월 첫째주 월요일 휴무
  2. 가격대: 라뗴 5,000원, 알렉사노 5,000원, 당근케이크 8,000원
  3. 후기(식신 삐삐LEE) : 용인점으로만 가봤는데 성북점은 다른 매력이 있다길래 다녀왔어요 둘다 온실 컨셉인데 느낌이 넘나 다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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