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 가득 맴도는 달콤함! 도넛 맛집 BEST 5
‘도넛’은 밀가루에 설탕, 계란, 우유 등을 넣어 만든 반죽을 둥글게 빚거나 링 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에 튀긴 빵이다. 갓 튀겨 나온 도넛이 풍기는 고소한 냄새는 지나가는 발걸음을 붙잡을 만큼 매혹적이다. 따끈한 도넛에 설탕을 솔솔 뿌려 먹으면 달달함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최근에는 도넛 안에 크림을 흘러넘칠 듯이 채워 넣기도 하고 초콜릿, 쿠키 등 토핑을 올리는 등 다양한 도넛이 등장하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입안 가득 달콤한 풍미를 선사하는, 도넛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설탕 코팅 속 달콤함, 신사동 '톰스벌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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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문, 흰 벽돌 외관, 넓은 통창, 빈티지스러운 색감의 간판이 미국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톰스벌스데이’. 대표 메뉴 ‘Cream Brulee’는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운 도넛에 단단한 설탕 코팅을 입혀 직접 깨 먹는 재미를 준다. 바사삭 깨지는 설탕 코팅과 부드러운 빵과 크림의 대조적인 식감이 기분 좋게 어우러진다.
식신TIP
-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 35
- 영업시간: 매일 12:00 - 20:30, 월요일 휴무
- 가격: Cream Brulee 5,500원, Peanut Cream 5,000원
- 후기(식신 마이동풍): 도넛 6종류와 크로플 2종류가 있어요. 가장 인기가 좋은 크림뷔릴레 도넛 먹어봤어요. 두꺼운 설탕 코팅 속 쫄깃한 빵과 커스터드 크림의 조화가 맛있었어요!
2. 바닐라의 풍미로 가득 채운, 용산동 '버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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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북’은 프랑스산 발효 버터와 설탕 대신 몸에 흡수가 적은 스위트리를 사용해 도넛을 만든다. 모든 메뉴는 당일 생산 판매로 이루어진다. 대표 메뉴 ‘Doughnut(vanilla)’은 폭신하게 튀긴 도넛 속 바닐라빈 크림을 넘칠 듯 채웠다. 폭신한 빵을 베어 불면 진한 바닐라 크림이 입안을 감싸며 짙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식신TIP
- 위치: 서울 용산구 신흥로15길 20
-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월요일 휴무
- 가격: Doughnut(vanilla) 4,000원, Doughnut(raspberry) 4,500원
- 후기(식신 구미마이구미): 버터 색깔의 매장이 포토존으로 유명함. 도넛만 있는 줄 알았는데 요거트, 얼그레이 등 다양한 맛의 젤라토도 있어서 도넛과 같이 먹으면 궁합이 짱!
3. 꽈배기의 화려한 변신, 연남동 '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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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의 끓인 물과 감자를 넣어 만든 탕종 공법으로 수제 꽈배기를 만드는 ‘꽈페’. 꽈배기는 수분 함량이 높아 촉촉함과 찰진 식감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 ‘유니콘 트위스트’는 꽈배기 도넛에 무지갯빛 설탕 시럽을 얇게 입혀 눈과 입을 만족시켜준다. 꽈배기를 씹는 순간 팝핑 캔디가 톡톡 터지며 재밌는 식감을 더한다.
식신TIP
-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20
- 영업시간: 매일 10:30 - 22:00
- 가격: 유니콘 트위스트 2,500원, 솔티드카라멜 트위스트 2,900원
- 후기(식신 카카오초코): 이렇게 다양한 맛의 꽈배기는 처음이에요! 고구마, 초콜릿, 캐러멜 등등 쉽게 볼 수 없는 맛과 모양...! 골라 먹는 재미도 있어요. 게다가 완전 겉바속쫄이에요~!
4. 쫀득한 식감이 남다른, 을지로 '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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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TIP
- 위치: 서울 중구 을지로 157
- 영업시간: 매일 11:00 – 19:30, 일요일 휴무
- 가격: 빠우 도나스 1,000원, 체다렐라 1,500원
- 후기(식신 알람몬1313): 요즘 도넛 맛집이 많아지고 있지만 가끔씩은 옛날에 자주 먹었던 찹쌀 도넛이 생각나더라고요. 기본 빠우 도나스는 쫄깃쫄깃 맛있었고 체다렐라는 치즈 폭탄이랍니다!
5. 편견을 깬 비건 도넛, 회현동 '오베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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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해 비건 도넛을 만드는 ‘오베흐트’. ‘비건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자 접근하기 쉬운 디저트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 ‘티라미수 글레이즈드’는 도넛에 에스프레소 샷을 넣어 만든 글레이즈드를 적신 뒤 코코아 파우더를 반만 뿌려 마무리했다. 은은한 커피 향과 코코아의 달달함이 조화롭게 어울린다.
식신TIP
-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10길 34
- 영업시간: 평일 08:00 – 매진 시까지, 토요일 11:00 - 매진 시까지, 일요일 휴무
- 가격: 티라미수 글레이즈드 2,700원, 오레오 쿠키 & 크림 3,500원
- 후기(식신 쪼코렛마이쩡): 비건이라고 말 안 하면 모를 정도로 일반 도넛 식감이랑 똑같아요. 맛도 다양해서 하나씩 다 먹어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