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빵집 BEST 5
최근 유명한 빵집의 빵을 구매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현상을 일컫는 말로 ‘빵지순례’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그만큼 빵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빵지순례의 성지라 불리는 곳들이 있다. 생활의 달인에도 방영되며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빵 사랑이라면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 에디터들이 직접 다녀왔다. 오픈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뛰어 다니며 양손 가득 어깨에 메고 지고 빵을 먹었다. 꾸역꾸역 빵을 사면서 그래 이러려고 돈을 버는거지 싶었던 행복하고 힘들었던 그 날의 기록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입맛이라는 것에 유의할 것. 오늘도 빵지순례하는 여러분을 식신이 응원합니다. 빵빵한 하루 되세요!
무반죽법 정통 사워도우, ‘소울브레드’
출처 : 식신 컨텐츠팀 제공 |
출처 : 식신 컨텐츠팀 제공 |
우리밀과 호주산 유기농 밀, 사워도우만을 사용하여 반죽기 없이 무반죽법으로 모든 빵을 만드는 곳. 24시간 이상 발효숙성을 통해 만드는 덕분에 글루텐을 최소화시킬 수 있고, 소화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다. 통밀과 호밀 100%로 만든 건강빵 및 다양한 크림치즈를 샌드한 빵들이 인기. 시즌에 따라 쑥, 흑임자, 유자 크림치즈 등 독특한 맛의 크림치즈를 만나볼 수 있다.
쏭 현재 소울브레드에서 가장 핫한 쑥생크치. 한 입 먹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저 맛있는 쑥떡 맛이겠지 생각했던 나를 반성. 진한 쑥 맛과 신맛 강하지 않은 크림치즈의 조화. 묵직한 질감의 쑥크림치즈는 달콤하면서도 가벼운 질감의 생크림치즈와 너무나! 잘 어울렸다. 꾸덕꾸덕한 치즈와 같은 느낌에 쑥 맛 진한 크림이라니. 가운데에는 또 쫀득한 진짜 쑥떡이 쏘-옥 들어가 있는데, 여기가 빵 맛집인지 떡 맛집인지.. 몰랑몰랑 쫄깃한 떡을 크림치즈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고. 어쩜 크림치즈만을 먹는데 맛있는 쑥떡을 먹을 때의 풍미가 느껴지는지. 브라운 치아바타도 입천장이 까질 것처럼 겉이 아주 빠작!한 식감이 인상적이었다. 떡은 많이 먹다 보면 물리는 기분이 드는데 이 크림치즈는 질리지가 않고 먹고 나서도 계속 생각이 나는 맛. 5월 한정이라는 유자생크치는 상큼하고 톡 쏘는 유자향이 느껴지면서 끝에 살짝 씁쓸한 맛이 감돌아 개인적으로는 쑥생크치를 더 추천. 가운데 숨겨진 오곡크리스피롤은 셰프님의 귀여운 킥! 오먹고바(오징어먹물고르곤졸라바게트)는 그 어떤 고르곤졸라 피자보다 꼬릿하고 짭짤한 치즈의 맛과 향이 진하게 느껴졌다. 빵피는 쫄깃하고 중간중간 뿌려진 고소한 해바라기씨가 한 번씩 씹는 맛을 더해주었다.
슈윗 사실 소울브레드가 너무 핫해서 기대하는 마음 반, 이런 방송 빵집 가서 실망한 적이 많아 반신반의 하는 마음 반을 가지고 방문했다. 진짜 아파트 상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런 곳까지 찾아오는 사람들이 대단해보였다.(그게 나였고). 빵이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미리 이것저것 예약하고 갔는데도 사람들이 계속 오기 때문에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가는 것이 좋다. 포장이나 이런 부가적인 것들이 조금 느리다. 조금 화가 날 뻔 했는데, 빵 한 입 먹고 그 화남이 다 사라졌다. 사실 좀 놀라웠던 건 빵 맛 뿐 아니라 빵에 들어가는 부재료들의 맛이나 식감이 제대로 살아있다는 것이다. 그 놀라움은 쑥 생크치를 먹으며 더 커졌는데, 쑥의 그 쌉쌀하지만 깔끔하게 떨어지며 고소한듯 하지만 향긋한 그 맛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게다가 크림치즈가 녹거나 흘러내리는 것 없이 쫀쫀한데 찐득하지 않고 부드럽고 촉촉하다. 게다가 가운데 쑥떡이 들어가 있는 건 기가 막힌 아이디어였다. 여길 다시 어떻게 와. 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갈 수 있다. 완벽하다. 딱히 다른 말을 할 수 가 없다. 빵이 다 맛있고, 훌륭하다. 그 어떤 찬사도 아깝지 않은 곳.
- 영업시간: 평일 11:00~20:00, 일, 월요일 휴무
- 가격: 쑥생크치 5,300원, 버터 프레즐 3,300원
- 후기(식신 아기돼지베이브): 대박.. 사람들이 그렇게 찾아가고 맛있다고 하는 이유가 있어요!!! 정말 크림치즈 자체도 너무 맛있고 빵은 말할 것도 없고요.. 진짜 소울브레드에요!!!!
소울브레드 자세히보기
깜빠뉴의 달인, ‘브레드덕’
출처 : 식신 컨텐츠팀 제공 |
출처 : 식신 컨텐츠팀 제공 |
고구마와 감자, 흑미, 압맥(납작보리), 상추 등 독특한 식재료를 반죽에 활용하여 빵을 구워내는 브레드덕. 단호박과 크림치즈를 아낌없이 넣고 구워낸 ‘단호박 치즈 깜빠뉴’가 대표적이다. 묵직한 식감의 브레첼 사이에 버터나 크림치즈, 무화과, 완두콩 앙금 등 다양한 속재료를 넣은 브레첼류도 인기. 외에도 치아바타 샌드위치, 스콘, 브라우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쏭 바질치즈샌드위치. 바삭한 치아바타 사이에 그저 바질 페스토를 바르고 치즈 한 장 올렸을뿐인데. 치즈의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진한 풍미+바질의 향긋함이 훅 느껴지는. 가볍게 생각하고 한 입 베어 물었다가 생각보다 고급진 맛에 놀랐다. 치아바타와 모짜렐라치즈, 로메인, 로스트비프, 씨겨자로 이루어진 기본 샌드위치는 딱 들어간 재료의 조화로운 맛으로 정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앙버터는 팥소에 자체에 호두가 들어가 있어 고소한 단팥빵을 먹는 기분이었다. 팥이 달달한 편인데다가 버터보다 팥의 비중이 높아 버터의 맛을 진하게 느끼기가 어려웠다(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 치아바타의 식감은 바로 먹었다면 조금 더 바삭했을 듯.
슈윗 골목 속에 쏙하고 숨어있는 친절한 종업원들이 인상깊은 곳. 주변 지인들에게 건강한 맛이 매력적이라고 들어서 괜히 믿음직 스러운 곳이었다. 빵을 사려고 집어 드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묵직해서 또 놀랐다. 아니 뭐가 들었는데 이렇게 무겁지 싶었다. 정말 아! 낌! 없! 이! 담았어요라고 말하듯 빵에 단호박이며 치즈며 엉겨붙어 들어있어 고소하고 담백하다. 단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더 놀라웠던 곳. 잘라서 두번만 먹으면 입안을 가득 채운다. 앙버터 맛집이라서 기대했는데, 사실 앙버터는 그냥 그랬다. (지극히 주관적) 건강한 맛의 팥은 마음에 들었으나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지 못한달까. 오히려 무화과 녹차 치즈 브레첼이 신의 한수. 녹차와 크림치즈와 무화과가 이루는 삼위일체란. 이게 끝이야? 싶었던 바질 치즈 샌드위치는 다음에 세개쯤 사서 자리에서 와구와구 먹어야지.
- 영업시간: 평일 10:00~19:00, 첫째, 셋째 주 월요일, 매주 일요일 휴무
- 가격: 단호박 치즈 깜빠뉴 6,000원, 바질 치즈 치아바타 2,000원
- 후기(식신 트윙클트윙클): 바질 치즈 치아바타... 2천 원이라는 가격이 말도 안되게 맛있어요 제발 꼭 드세요ㅠㅠ 치아바타도 맛있고 안에 바질 페스토랑 치즈의 풍미가 그냥 죽여줘요ㅠㅠ
브레드덕 자세히보기
크루아상의 달인, ‘루엘드파리’
출처 : 식신 컨텐츠팀 제공 |
출처 : 식신 컨텐츠팀 제공 |
프랑스 밀가루에 감자물을 사용하여 정통 프랑스식 크루아상 맛을 재현해 낸 루엘드파리. 바삭한 데니쉬 안 가득히 진한 말차 크림을 채운 ‘말차 큐브 데니쉬’와 ‘크루아상’이 인기. 깊은 버터의 풍미가 일품인 크루아상은 바삭한 결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 고소한 아몬드 크림을 넣은 ‘갈레트’와 다크초콜릿으로 감싼 ‘초콜릿 크루아상’도 인기.
쏭 쇼숑오뽐므(일명 애플파이). 한 입 베어 물 때 파샤샥하고 부서지는 페이스트리의 식감이 감탄스러웠고 코 끝에 황홀하게 느껴지는 버터의 풍미가 좋았다. 속에는 달큼한 사과조림이 가득했는데, 시나몬 향과 함께 적당히 씹히는 사과의 살아있는 식감이 만족스러웠다. 자칫 사과조림이 너무 달면 맛을 해치기 쉬운데 당도도 적당했다. 다만 시나몬 향이 꽤 강한 편이라 호불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루엘드파리의 이름을 알리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말차큐브데니쉬. 데니쉬 안에 말차 크림이 가득 들어있어 차갑게 먹는 것을 추천한다. 하루 동안 냉장보관 후 먹었기에 데니쉬의 바삭한 결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였지만 그 나름대로 시원한 말차 크림과 잘 어울렸다. 속에 가득한 말차 크림은 많이 달지 않고 말차/녹차덕후로서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말차의 진한 맛+살짝 텁텁한 맛까지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말차 가루가 느껴지는 질감이었다. 아이스크림과 비교하자면, 아이스크림은 입안에서 녹는다면 이 크림은 그보다는 묵직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리고 독특하게도 소보로빵은 빵 속에도 소보로가 들어있어, 겉에 붙어있는 맛있는 부분만 떼어먹는 얌체짓은 안 해도 되겠다. 확실히 크루아상류가 유명한 만큼 버터가 많이 들어간 소보로도 고소한 풍미가 좋다.
슈윗 연희동에서 줄서서 사가던 크로와상의 추억이 남아있는 곳. 이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희동의 추억이 짙게 남아있다. 사실 크로와상은 홍대에 위치한 더 올드 크로와상 팩토리가 최고라고 생각해서, 처음 먹을 때에도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아다. 좋은 버터를 쓰는지 풍미가 좋고 결결이 찢어지는 듯한 고소한 맛도 좋다. 크로와상 특성상 오래 놔두면 망가지거나 뭉개지거나 기름지기 마련인데 루엘드 파리 크로와상은 그런 건 좀 덜하다. 기본적으로 빵들이 모두 평균 이상은 한다.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 빵을 사려고 들어갔는데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벚꽃 흩날리는 장면이 잔상처럼 남아있다. 예술의 전당 가기전에 빵 먹고 전시보면 딱 좋겠다!
- 영업시간: 매일 08:00~21:00, 일요일 휴무
- 가격: 말차큐브데니쉬 3,000원, 크루아상 3,200원
- 후기(식신 한지희): 유명한 크루아상들 거의 다 먹어봤지만, 여기만한 곳은 없었음. 특히 아몬드 크루아상은 강추이며, 스트레스 풀기에 그만인 초코 크루아상도 맛있음. 또 크루아상뿐만 아니라, 과일깜빠뉴, 밤식빵, 뺑오쇼콜라, 시나몬 번도 수준급이라 절대 한 번 빠지면 지나칠 수 없는곳. 추천합니다~!
루엘드파리 자세히보기
앙버터의 달인, ‘브레드05’
출처 : 식신 컨텐츠팀 제공 |
출처 : 식신 컨텐츠팀 제공 |
천연발효종을 이용한 건강 빵집으호 한국에 가장 먼저 앙버터를 소개한 곳이다. 대표 메뉴는 바삭하게 잘 구워진 치아바타 사이에 국산 수제 앙금과 앵커 버터를 넣은 ‘앙버터’. 적당한 당도의 팥앙금이 고소한 버터와 어우러지는 맛이 일품이다. 건포도 발효종으로 5일간 숙성 시켜 버터의 풍미가 좋은 ‘팡도르’도 인기.
쏭 계속해서 빵이 구워져 나오는 덕분에 빵 내음이 가득한 공간. 중간중간 시식할 수 있는 빵이 놓여있어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진리의 앙버터는 바삭한 치아바타 사이에 달콤한 수제 팥앙금과 고소한 버터가 쏘옥. 빠작빠작한 치아바타의 식감이 눅눅해지는 것이 싫어 그 자리에서 앙버터 하나를 다 먹어버렸..다. 갓 나온 올리브 식빵은 뜨거워서 손가락이 빨갛게 익는데도 보들보들 촉촉한 결이 좋아 계속 손을 뻗게 되는. 건강발효빵 외에도 조리빵이나 생도넛과 같은 옛스러운 빵도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어서 좋았다. 특히 생도넛은 기름기 가득, 달달한 설탕 맛이 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맛이었다.
슈윗 여의도에서 밥 먹고 오는길에 빵냄새가 계속 나서 들리지 않을 수 없었던 곳. 이번에 소개하는 곳들이 대부분 동네빵집 냄새가 진하게 나지만, 여기는 정말 초등학교 앞에 있을 것만 같은 곳이었다. 다양한 종류의 빵들과 빵냄새, 그리고 빵을 사랑하시는 사장님까지.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눈빛으로 통한다 했던가. 분명 바게트를 사려고 했는데 막 구워져 나온 올리브식빵을 보고 그대로 손을 뻗어서 샀다. 지금 막 나와서 자를 수 없다는 말에도 그저 행복했다. 대책없이 뜯어먹다가 너무 뜨거워서 손이 다 빨개졌는데 그래도 행복했다. 역시 최고의 빵은 갓빵(갓 구워진 빵)을 길빵(길에서 빵 먹기) 하는 것!
- 영업시간: 매일 09:00~22:00
- 가격대: 앙버터 4,500원, 팡도르 5,000원
- 후기(식신 얼리어덕후): 인생 앙버터.. 아직 여기보다 맛있는 앙버터는 못 봄. 시식이 후해서 다양하게 먹어보고 살 수 있음. 동네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임!
브레드05 자세히보기
빵이 숨을 쉬는, ‘브레드숨’
출처 : 식신 컨텐츠팀 제공 |
출처 : 식신 컨텐츠팀 제공 |
노들역에 위치한 브레드숨은 탕종 반죽, 우유 반죽, 효모종 반죽을 하나로 합쳐 식빵을 완성한다. 덕분에 쫀득한 식빵의 결을 따라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인기 식빵은 말차 아몬드 크림에 달콤한 팥을 더한 ‘팥 마차’와 에멘탈치즈, 롤치즈를 아낌없이 넣은 ‘치즈 돌돌’. 식빵 외에도 쿠키, 스콘, 케이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쏭 우선 식빵 한 개를 받아들었는데 이렇게 묵직.. 무거워도 되나요. 정말 안에 내용물을 얼마나 실하게 넣어주셨을지 식빵을 반으로 가르기도 전에 기대감이. 고구마 크림치즈 식빵은 촉촉한 고구마무스 느낌의 고구마가 가득.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워 크림치즈+상큼한 크랜베리랑 같이 먹으면 식빵 하나 앉은 자리에서 먹는 거는 일도 아닌 느낌. 식빵도 촉촉해서 결따라 찢어먹으면 술술 넘어간다. 식빵으로 유명하지만 쇼케이스에서 확실한 존재감 드러내고 있는 녹차치즈케이크를 지나칠 수 없어 구입. 녹차 맛도 진한데 치즈 맛도 진함. 치즈케이크 특유의 시큼함이 진하게 느껴지면서 끝에는 녹차의 씁쓸함도 느껴지는. 뭐로 봐도 진한 맛의 케이크. 차갑게 먹으면 꾸덕하니 아이스크림 같은 느낌이고, 실온에 오래 두면 굉장히 부드러운 무스케이크 질감을 느낄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차갑게 먹는 것을 추천!
슈윗 식빵이 주르르륵 진열되어있다. 빵을 보고 주문하면 담아주신다. 식빵 종류가 정말 많은데, 약간 돌돌 베이커리 느낌이 났다. 여기도 빵이 정말 무겁다. 살짝 엄마가 만들어준 느낌이 난달까. 빵을 잘랐는데 내용물이 푸슝 하고 튀어나왔다. 재료에 아낌이 없구나가 느껴진다. 아기들 간식으로도 무척이나 좋을 것 같았다. 녹차덕후인 쏭님을 따라서 녹차치즈케이크를 먹어봤는데, 차갑지 않은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그저그랬다. 진한건 알겠는데 나 진해!!!!!!!!!!!!!!!!!!!!!!라고만 외치는 기분이랄까. 좀 아쉬웠다. 좀 많이.
- 영업시간: 평일 10:30~07:30, 공휴일 휴무
- 가격대: 팥 마차 3,800원, 치즈 돌돌 4,300원
- 후기(식신 eTunnel): 식빵 하나가 원래 이렇게 무거운가요...? 속에 얼마나 부재료가 알차게 들어있는지 식빵이 무겁긴 처음이에요ㅋㅋㅋㅋ 치즈 돌돌 속에 치즈 보고 심쿵
브레드숨 자세히보기
모든 빵돌이 빵순이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by 식신, 송현정, 임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