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새콤 건강 별미, 물회 맛집 BEST 5
물회는 바다와 인접한 경상도와 제주도, 강원도의 향토음식으로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를 잘게 썰고, 매콤새콤하게 양념하여 찬물을 부어 먹는 회 요리다. 물회의 주재료인 해산물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 함량이 낮아 체중조절 시 도움을 주며, 비타민과 무기질, DHA가 풍부하여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물회는 시원하고 개운한 맛으로 술안주로도 많이 찾지만 소면 또는 밥을 넣어 먹기도 해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이다. 국물 없이 얼음만 넣어 비벼 먹는 포항식 물회부터 오징어 물회 냉면까지! 여름철 별미로 입맛을 돋우는 물회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포항에서 모든 재료를 매일 공수하는, 역삼동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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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GS타워 뒷편에 위치한 ‘우리집’은 포항 향토음식점이다. 이곳의 ‘물회’는 육수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으로 아래쪽에 있는 회와 양념장, 살얼음을 채소, 소면과 비벼 먹으면 된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살얼음은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져 시원한 맛이 좋다. 직접 만든 10여 가지 반찬이 나오는데 가자미식해는 두세 번 리필 할 정도로 인기이다.
식신TIP
-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94길 31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B/T 15:00 – 17:00
- 가격: 포항 식사 물회 15,000원, 포항 식사 물곰탕 15,000원
- 후기(식신 가무샤무): 푸짐하게 차려지는 밑반찬부터 만족스러움. 쫄깃한 회와 아삭한 채소, 매콤새콤한 양념장이 어우러진 이곳의 물회는 무더운 여름철 꼭 먹어줘야 하는 별미 중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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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선하고 푸짐한 동네 인기 맛집, 장안동 ‘부부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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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삼거리에 위치한 ‘부부횟집’은 신선한 해물과 야채가 넉넉하게 나와 동네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모든 수산물은 동해안 자연산으로 대표 메뉴인 ‘가진항물회’는 2인분부터 가능하며 소면 3개를 포함하여 나온다. 매장에서 먹으면 기본찬과 미역국, 파전이 함께 나오며 일요일, 공휴일은 포장판매만 하니 참고.
식신TIP
- 위치: 서울 동대문구 장한로 198
- 영업시간: 매일 11:30 – 22:30, B/T 14:00 – 17:00
- 가격: 가진항 물회(1인) 18,000원 (2인부터 주문 가능)
- 후기(식신 두령): 오이가 넉넉하게 들어있어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요. 물회에 들어가는 회는 길이가 길쭉해 씹는 재미가 살아있더라고요! 포장 시에는 2,000원 할인해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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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드러운 식감과 슬러시의 매력, 성수동 ‘죽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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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역 5분 거리에 위치한 ‘죽변항’은 싱싱한 수산물들과 시원한 우럭탕이 인기가 많아 손님이 항상 가득한 곳으로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어 더 유명해졌다. 대표 메뉴인 ‘물회’는 멸치, 다시마, 대파를 2시간 끓인 후 파인애플과 마늘을 갈아 넣은 살얼음 육수로 제공되며 달달함과 깊은 맛이 일품이다. 해삼과 멍게가 들어간 ‘특 물회’도 인기.
식신TIP
- 위치: 서울 성동구 상원길 40
-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일요일 휴무, 명절 휴무
- 가격: 물회 13,000원, 특 물회 16,000원
- 후기(식신 으_으_리): 물회는 살얼음이 가득 채워져 있어 한 입만으로도 시원함이 온몸에 퍼지는 기분이에요. 감칠맛 가득한 국물이랑 회를 같이 먹고 마지막에 소면 사리 풀어서 후루룩 마무리하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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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물 양 조절은 기호에 따라, 무교동 ‘영덕회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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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이 밀집한 광화문에 위치한 ‘영덕회식당’은 언제나 직장인들로 붐비는 곳이다. 이곳의 ‘물회’는 육수가 별도로 없고, 얼음이 접시에 제공되어 물의 양을 조절하여 먹을 수 있어 물회 본연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물회의 재료인 가자미회와 충분히 들어간 아삭한 배의 조화는 식감과 단맛이 조화롭다. 주말, 공휴일은 휴무이니 참고.
식신TIP
- 위치: 서울 중구 무교로 32
- 영업시간: 평일 11:30 – 22:00, 주말 및 공휴일 휴무, B/T 14:30 – 15:30
- 가격: 물회 12,000원, 막회 30,000원
- 후기(식신 그런가봄니다): 육수 대신 얼음을 이용하여 비벼 먹는 물회는 처음인데 기호에 따라 농도를 조절해가며 먹는 점이 색다르다.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오는 회와 새콤한 양념의 조화가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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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원한 산오징어 물회 냉면, 성내동 ‘최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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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동 골목에 위치한 ‘최냉면’은 매장에 들어서면 이곳을 다녀간 유명인들의 사인이 빼곡하게 붙어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산오징어 물회 냉면’은 신선하게 재료가 관리되어 4계절 내내 맛볼 수 있다. 주문하면 물회가 나오고 5분 후에 냉면이 나온다. 새콤한 물회는 설탕을 넣어주면 달달하면서 신맛도 잡아줘 취향에 따라 넣는 것이 팁.
식신TIP
- 위치: 서울 강동구 천호옛8길 34
- 영업시간: 매일 11:30 – 20:30, B/T 15:00 – 16:00
- 가격: 산오징어 물회 냉면 11,000원, 산오징어 회덮밥 11,000원
- 후기(식신 둘리): 물회와 냉면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먼저 오징어 물회를 어느 정도 먹고 냉면 면을 섞어 먹으면 된다. 면발에 오징어회를 감싸 한입에 먹으면 세상 행복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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