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에 美치다! 肉에 진심인 미트 핫플 BEST 5
1. 고기에 진심 델리카트슨 샌드위치, 강남역 ‘위트앤미트’
shimmymango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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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마치 미국에 온 듯한 캐주얼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 시원한 오픈형 주방에서는 직접 빵을 굽고, 미국식 샌드위치를 쉴 새 없이 만들고 있다. 사워도우 브레드에 파스트라미, 양파잼, 바질 양배추 피클과 특제소스, 아메리칸 치즈와 머스터드를 넣은 ‘파스트라미 퀸즈’가 대표 메뉴다. 촉촉한 고기와 녹진한 치즈, 은은한 단맛의 양파잼이 어우러져 진한 미국식 샌드위치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더 포르게타’는 부드러운 빵과 돼지고기 삼겹살이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 짭조름하고 느끼한 맛이 중독적이다. 사이드로 코울슬로를 함께 곁들이면 끝까지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식신TIP
-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10길 32
- 영업시간: 11:30~20:30 (매주 일요일 휴무)
- 가격: 파스트라미 퀸즈 14,800원, 더 포르게타 12,800원, 잠봉뵈르 9,800원, 코울슬로 3,300원
- 후기(식신 헤이즐넛라떼): 한끼 식사로 충분한 포만감이에요. 샌드위치라고 생각하면 좀 비쌀 수 있는데.. 빵도 직접 굽고, 사퀴테리도 직접 만들어 넣는다고 하니 그렇게 생각하면 가성비 좋은 것 같아요.
2. 명품 시계가 선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 한남동 ‘브라이틀링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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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년 전통의 럭셔리한 시계 브랜드인 브라이틀링이 전 세계 최초로 서울 한남동에 레스토랑과 카페를 오픈했다. 시계 매장과 카페 입구가 나뉘어 있는데, 레스토랑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 벽 등이 화려한 인테리어를 따라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시원한 공간감의 실내가 쾌적하다. 이곳의 스테이크 요리는 엄선된 소고기를 웻 에이징 후 드라이 에이징 하는 자체 숙성 프로그램을 통해 최상의 육질을 만든다. 이 고기를 이탈리아 피렌체 방식의 참나무 숯불 그릴에 구워 쥬이시한 육즙과 녹진한 풍미가 가득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식신TIP
- 위치: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132 명보빌딩2
- 영업시간: 12:00~21:00 (B/T 15:00~18:00)
- 가격: 드라이에이징 한우 포터하우스 396,000원, 레인저스 벨리 호주 와규 채끝 등심 102,000원
- 후기(식신 놀자): 서비스가 정말 친절해서 편안하게 식사했어요. 곧 핫플될 것 같아요. 노란색 의자 너무 취향저격이네요..ㅎㅎ
3. 훈연을 적용한 새로운 한우오마카세, 도산공원 ‘우모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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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공원에 최근 오픈한 신상 레스토랑. 모던한 인테리어 속 실내는 카운터 좌석과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 고령 산지의 최고 등급 한우만 사용하고 있으며 겐시야끼(원시구이), 훈연 등 조리법을 차별화해 오감이 즐거운 요리를 선보인다. 아뮤즈부쉬를 비롯해 중간 클렌저, 브레드 등 한우 오마카세의 단점인 ‘물리는 맛’ 없이 끝까지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한 예리한 구성이 돋보인다. 팀당 한병의 콜키지 프리 정책도 인기를 끄는데 한몫하고 있다. 룸오마카세의 경우 가격차이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식신TIP
- 위치: 서울 강남구 언주로170길 22
- 영업시간: 17:30~22:00 (매주 월요일 휴무)
- 가격: 디너한우오마카세 95,000원
- 후기(식신 놀자): 서비스가 정말 친절해서 편안하게 식사했어요. 곧 핫플될 것 같아요. 노란색 의자 너무 취향저격이네요..ㅎㅎ
4. 루프탑에서 즐기는 제주근고기, 한남동 ‘두유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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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흑돼지 근고기를 가까운 한남동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 건물 2층에도 좌석이 있지만, 이곳의 묘미는 바로 루프탑. 마치 친근한 지인의 옥탑방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듯한 탁 트인 개방감의 공간이 매력적이다. 질 좋은 흑돼지는 두툼하게 썰어 구워내 씹었을 때 쥬이시한 육즙이 입 안에 가득 찬다. 퀄리티에 집중한 고기는 소금과 멜젓만 곁들여도 좋은 맛. 고추장찌개는 두부와 호박,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짜글이 스타일로 밥을 넣어 술밥 스타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식신TIP
- 위치: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30길 11-9
- 영업시간: 16:30~23:00 (매달 1,3 번째 일요일 휴무)
- 가격: 프리미엄 제주 흑돼지 600g 66,000원, 고추장찌개 9,000원
- 후기(식신 치느님찬양하세): 제주도 안가도 됩니다 여러분 넘 맛있어요 ㅠㅠ 고기부터가 좀 다른 느낌..? 찰지고 육즙도 꼬소하고 지방조차도 맛있네요.. 옥탑 분위기도 넘 좋아요
5. 줄 서서 먹는 한우 미트파이, 성수 ‘뚜르띠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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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떡갈비 레시피를 활용해 물, 전분, 계란 없이 만든 미트 파이 전문점. 하루에 100개만 판매하기 때문에 오픈 시간에 맞춰 줄을 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보통 한 시간 정도면 품절된다고. ‘미트파이’는 바삭한 페스츄리와 씹는 맛이 있는 떡갈비가 만나 풍성한 식감을 선사한다. 달콤 짭조름한 갈비맛의 고기소는 다소 짠 듯하지만 담백한 파이와 곁들어져 밸런스 있는 맛을 낸다. 은은한 단맛의 마롱 콩포트와 함께 먹으면 맛이 배가된다. 블랙과 화이트 중심의 인테리어와 소품들은 시크하면서 힙한 느낌. 포장하거나, 지하에 마련된 식음 장소에서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식신TIP
- 위치: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2길 30
- 영업시간: 12:00~18:00 (파이 나오는시간 12:00~13:30 / 매주 일요일 휴무)
- 가격: 미트파이 1개 6,000원, 1박스 35,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마롱 콩포트(소) 2,000원
- 후기(식신 알딸딸허니♥): 한 40분 줄선거같구요. 2개 수량 제한 있어요. 바로 안먹고 포장했는데 패스츄리가 정말 바삭바삭해요. 떡갈비는 좀 짠데 제 입에는 괜찮았어요. 또 생각나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