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결혼 예정…'이번에도' 10살 이상의 연하
배우 정운택(44·사진)이 16세 연하 배우 김민채와 파혼한지 2년여의 세월이 지난 가운데, 13세 연하 여성과 다음 달 화촉을 올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복수의 매체는 정운택이 다음 달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정운택보다 13세 어린 배우 지망생으로, 두 사람은 2017년 상연한 뮤지컬 ‘베드로’ 오디션에서 처음 만나 연을 맺었다.
한편 정운택은 2017년 16세 연하의 배우 김민채와 백년가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파혼했다.
당시 김민채는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정운택과 자신의 나이 차 등으로 인한 부모님의 반대 때문에 파혼한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정운택은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한 후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이후 영화 ‘두사부일체’, ‘투사부일체’, ‘유감스러운 도시’, 드라마 ‘로비스트’ 등에 출연하며 재치있는 연기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