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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초기에 부작용 해결해야 완치 가능성 높아져

세계일보

사진=클립아트 코리아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은 만큼 암 치료 부작용 또한 초기에 잡는게 좋다. 보통 재발·전이가 비교적 적은 1기와 2기 암 환자를 초기 암 환자로 구분한다. 조기에 암이 발견될 경우 수술 후 완치될 가능성이 높지만, 수술 후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완치 판정 동시에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거나 암이 사라진다고도 확신할 수는 없다.


암 환자 중 각종 부작용으로 배가되는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치료 중간에 포기하는 환자도 있기 때문에 초기 암 치료 부작용에 대해 제대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작용을 미리 알고 예방하면 3-4기로 병세가 진행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일상 복귀 후 고통 없이 생활하기에 삶의 질 또한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암 환자의 경우 암 종류, 초기 치료 방법, 종양 위치에 따라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난다. 메스꺼움, 피로감, 탈모, 출혈, 설사 및 변비 등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작용 사례다. 수술 이후 잔여 종양 제거를 위해 화학 치료를 병행한 경우 암세포 외에 정상 세포까지 손상을 입게 돼 더 큰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간단한 수술 치료만으로 완치한 경우에도 손발 떨림, 감각 이상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 초기 암 환자가 말기 암 환자에 비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적은 편이나 일반인에 비해 면역 기능이 저하된 상태이기에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암 치료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떨어진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것이 기본적인 해결법이다. 하루 약 8시간 이상의 충분한 숙면, 스트레칭 등을 통한 꾸준한 운동,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기농 식단 등 규칙적이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면역을 증진시켜야 한다. 환자 스스로 행할 수 있는 방법 외에도 다양한 보조요법을 통해 떨어진 체력과 면역을 높여 암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대표적인 보조요법으로는 암 치료 중 급격히 감소하는 면역반응을 강화하고 부작용 감소 효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면역증강보조제다.


대표적인 면역증강 보조제로는 싸이모신 알파1 오리지널 제품 자닥신(Zadaxin)이 있다. 자닥신은 미국 FDA, 유럽 EM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의약품이며 현재 국내에서는 면역 취약 계층으로 구분된 암 환자들의 면역 증강제로 사용되고 있다. 체내에 존재하는 면역 물질인 싸이모신 알파1을 투여하는 주사제로 암 환자들의 항암치료 부작용을 개선하고 암 전이 및 재발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면역력이 저하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자닥신 치료를 병용한 군에서 화학요법과 호르몬 치료의 효과를 높인다. 환자의 통증 및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T 세포를 활성화하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식도암, 췌장암, 위암 등 각종 암, B·C형 감염, 면역기능이 저하된 고령 환자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시의 보조요법 등으로 사용된다.


싸이모신 알파1 오리지널 자닥신을 판매하고 있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의하면 고령 환자 등 면역력 저하가 심한 경우에는 4회 접종 또는 주 2회 4주 투여로 면역력 증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면역증강 보조제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오리지널 면역증강제를 처방 받는 것이 좋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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