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큰손’ 이다해, ‘빌딩 매각’ 시세차익 200억…160억 건물 또 샀다
배우 이다해. 이다해 인스타그램 캡처 |
배우 이다해(본명 변다혜·39)가 자신의 논현동 빌딩을 매각해 약 200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다해는 다시 인근 빌딩을 대출없이 매입해 월 4000만원대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다.
2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다해는 회사 명의로 소유 중이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 빌딩을 지난해 8월 240억원에 매각했다.
이다해는 2016년 자신의 가족 회사로 추정되는 법인 명의로 46억800만원에 해당 빌딩을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토지면적 271.9㎡(약 82평), 연면적 646.2㎡(약 195평) 규모다.
이다해는 부동산 매각으로 생긴 자금으로 선정릉역 인근의 신축 건물을 대출 없이 회사 명의로 사들였다. 매입가는 약 159억6000만원이다.
새로 매입한 빌딩은 지난해 준공된 건물로 지하 2층~지상 5층, 토지면적 300.82㎡(91평), 연면적 922.31㎡(279평) 규모다. 현재 보증금 5억5000만원, 월세 4200만원에 임차인이 들어와 있다.
이다해는 이 빌딩 외에도 논현동에 부동산 두 곳을 더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이다해가 ‘논현동 큰손’으로 성장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다해는 8년 열애 끝에 동갑내기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과 지난달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스위스, 몰디브 등지에서 한달 째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