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난이 방탄소년단 때문에 눈물까지 쏟은 이유
스브스타
배우 김정난이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 때문에 눈물을 쏟았던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김정난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김정난에게 "방탄소년단 때문에 눈물까지 쏟으셨다고"라며 질문했습니다.
이에 김정난은 "멤버 중에 정국이라는 친구가 월드투어 중 발 뒷꿈치를 다쳤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유럽에 가서 첫 공연을 해야 되는데 얼마나 유럽을 사로잡고 싶었겠냐"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김정난은 '방탄소년단의 프로 댓글러로 활동 중이지 않냐'는 질문에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으로 너무 잘 나가는 그룹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다뤄지지 않는 것 같다. 그 점에서 팬들도 아쉬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정난은 "저도 그런(아쉬워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며 "방탄소년단이 7주 연속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역사적인 일이 일어났는데, 기사에 댓글이 7개 달려있어서 댓글을 하나 추가했다"고 말하며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샤이니'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키운다는 김정난에 "샤이니 팬이냐, 방탄소년단의 팬이냐"고 질문했습니다.
계속된 질문에 김정난은 "요즘에는 방탄소년단에 푹 빠져 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일 열리는 '2018 MGA' 등 국내 일정을 소화한 후 13일부터 일본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bts.bighit0fficial 인스타그램, SBS '신사의 품격',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