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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 ‘지구의 날’ 맞아 학교급식에 ‘채식 식단’ 선보인다

-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 학교급식 시장에 건강한 채식 식단 제안

- ‘크럼블두부 비빔밥 정식’, ‘두부단백 유부초밥 정식’, ‘황포묵채 비빔밥 정식’ 3종 구성

- 고기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다양하고 맛있는 채식 식단 선보일 것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최근 식물성 지향 선도 기업을 선언한 풀무원이 학교급식 시장에도 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한 채식 식단을 선보인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윤희선)는 다음 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학교 급식에 채식 식단을 제안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환경운동에 동참하는 교육적 의미로 ‘채식 선택 급식’을 도입해 운영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풀무원푸드머스는 아이들의 영양 균형과 입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채식 식단 '크럼블두부 비빔밥 정식', '두부단백 유부초밥 정식', '황포묵채 비빔밥 정식' 3종을 공개했다.


‘크럼블두부 비빔밥 정식’과 ‘두부단백 유뷰초밥 정식’은 고기 대신 크럼블두부를 사용했다. 크럼블두부는 고기와 유사한 쫄깃한 식감을 주는 고단백 두부로써 비빔밥, 유부초밥, 김밥 등 간고기가 들어가는 다양한 메뉴에 고기 대신 사용할 수 있다.




'크럼블두부 비빔밥 정식'은 비빔밥에 들어가는 소고기 대신 ‘크럼블두부’를 사용해 만든 채식 식단이다. 크럼블두부 두부와 함께 애호박, 당근, 시금치, 콩나물, 버섯 등 채소 볶음이 들어가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소고기 대신 유사한 식감의 크럼블두부를 사용한 '크럼블두부 비빔밥 정식' [풀무원 제공]

소고기 대신 유사한 식감의 크럼블두부를 사용한 '크럼블두부 비빔밥 정식' [풀무원 제공]

'두부단백 유부초밥 정식'은 새콤달콤한 유부초밥과 우동, 가라아게 등으로 구성된다. 유부초밥은 흰쌀밥과 크럼블두부로 가득 채워 풍성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흰쌀밥과 크럼블두부로 가득 채운 '두부단백 유부초밥 정식' [풀무원 제공]

흰쌀밥과 크럼블두부로 가득 채운 '두부단백 유부초밥 정식' [풀무원 제공]

'황포묵채 비빔밥 정식'은 부드러운 묵채를 넣은 비빔밥에 얼큰한 순두부를 곁들여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몽글몽글한 식감을 살린 순두부와 다양한 채소가 곁들여진 비빔밥으로 필요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부드러운 묵채를 넣은 비빔밥에 얼큰한 순두부를 곁들인 '황포묵채 비빔밥 정식' [풀무원 제공]

부드러운 묵채를 넣은 비빔밥에 얼큰한 순두부를 곁들인 '황포묵채 비빔밥 정식' [풀무원 제공]

풀무원푸드머스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 기업 풀무원이 식물성 단백질 대표 식품인 두부를 활용해 환경과 영양균형 모두 갖춘 새로운 학교 급식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정책적으로 '채식 급식'이 적극 시행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메뉴 개발과 프로모션 구성 등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채식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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