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시즌 시작, 샌드위치에 들어간 제철체리
[리얼푸드=육성연 기자]각종 기념일 행사에 특별함을 더해주는 과일로는 체리가 있습니다. 5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체리 시즌이 시작되는데요.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되는 간편함과 함께 앙증맞고 새빨간 비주얼은 체리의 매력적인 요인입니다.
체리는 항산화 물질인 ‘케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된 대표적인 붉은색 과일입니다. 비타민 C와 유기산, 비타민 A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다량 들어있습니다. 열량은 100g당 60칼로리입니다.
크기는 작아도 영양상의 이점이 큰 체리를 특별한 봄요리에 이용해보세요. 특히 체리는 베이커리류와 맛이 어울려 샌드위치에 넣어도 좋습니다. 빨간 체리가 들어간 샌드위치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제격입니다. 입 속 가득 상큼달콤함이 퍼지는 ‘체리산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체리, 식빵 2장(단호박식빵/곡물식빵), 체리쨈 2큰술, 생크림 1컵, 연유 2큰술, 설탕 1큰술, 탈지분유 2큰술, 애플민트 1줄기
■ 만드는 법
1. 체리는 꼭지를 떼고 체리피터를 이용해 씨를 제거한다.
2. 생크림 1컵에 연유 2큰술, 설탕 1큰술, 탈지분유 2큰술을 더해 가볍게 섞은 후 핸드휘퍼를 이용해 크림이 단단해지도록 휘핑한다.
3. 준비된 식빵 위에 체리쨈을 얇게 바르고 생크림을 1cm 정도 고루 펴 바른 후 체리를 배열한다.
4. 그 위 다시 크림을 도포하고 나머지 식빵으로 덮은 후 옆면을 정리해 반으로 자른다.
5. 체리산도 완성.
자료=만나몰 제공/푸드 스타일링: 김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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