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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인 삼치, 바삭달콤한 채식 강정으로

삼치는 고등어, 꽁치 등과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생선입니다. 등푸른생선에는 EPA, DHA를 포함한 오메가3 성분이 풍부합니다. 특히 EPA는 뇌 기능 촉진과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심근경색, 심장질환, 폐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등푸른 생선중 삼치는 10월부터 2월까지 제철이기에 지금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고등어보다 수분이 많고 살이 부드럽기 때문에 노인이나 아이들이 먹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다만 지방이 많기 때문에 구매 후에는 빠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치는 반찬으로도 훌륭하지만 간식으로도 만들수 있습니다. 닭고기 대신 삼치를 넣어 강정으로 요리하면 아이들도 잘 먹는 삼치가 됩니다. 고기가 들어있지 않으면서도 단백질은 풍부해 채식인도 즐겨먹을 수 있는 채식 강정입니다.

■ '삼치 강정' 만들기


재료: 삼치 또는 고등어 1마리(340g), 피망 1개(100g), 마늘 2쪽(10g), 청주 1큰술, 녹말가루 2큰술, 식용유 6큰술(구이용 5큰술, 양념용 1큰술)


양념 재료: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큰술, 물 2큰술, 청주 1큰술, 양조간장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① 가위로 삼치의 지느러미와 꼬리를 잘라내 손질한다.


② 삼치의 등뼈와 가시를 제거한다.


③ 삼치를 흐르는 물에 씻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3cm 두께로 썰어 청주와 버무린다.


④ 피망은 1x1cm 크기로 썰고 마늘은 편 썰어 준비한다.


⑤ 작은 볼에 양념 재료를 넣어 골고루 섞어준다.


⑥ 손질된 삼치에 녹말가루를 골고루 묻혀준다.


⑦ 깊은 팬을 달궈 식용유를 두르고 삼치를 넣어 중간불에서 뒤집어가며 튀기듯이 구워낸 뒤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한다.


⑧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간불에서 마늘을 넣고 30초, 피망을 넣고 30초간 볶는다.


⑨ 볶은 팬에 양념을 넣고 가장자리가 끓어오르면 1분 더 끓인 후 삼치를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자료=글로벌소스브랜드 이금기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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