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으로 만드는 비스코티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보통 죽 위에 고명으로 많이 먹는 잣은 기력회복에 좋은 음식입니다. 70% 이상이 불포화 지방으로 구성되므로 탁한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많이 섭취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10~15알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잣은 고소한 맛이 강해 베이커리류에도 자주 사용됩니다.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은 비스코티에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비스코티의 바삭함과 잣의 고소하면서도 씹히는 질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밀가루는 박력분 대신 중력분을 사용해도 됩니다.
■ 재료
주재료: 잣(1컵), 달걀(1개), 설탕(45g), 식용유(25g), 박력분(120gg), 베이킹파우더(1작은술), 소금(½작은술)
■ 만드는 법
1. 볼에 달걀과 설탕을 넣어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젓는다.
2. 식용유를 넣고 다시 한 번 잘 섞는다.
3.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섞어 체에 걸러 고무 주걱으로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섞는다.
4. 잣을 넣어 한 번 더 섞는다.
5. 반죽을 직사각형 모양으로 잡아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30분간 구워 꺼낸다.
6. 한 김 식힌 반죽을 2㎝두께로 썰어 오븐 팬에 올린다.
7. 180°로 예열된 오븐에 앞뒤로 8분간 구워 꺼내 마무리한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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