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과 전복이 만났다…‘초복 맞이’ 홈메이드 보양식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우리나라 고유 특산물인 고려 인삼은 대표적인 전통 보양 식재료입니다. 사포닌(Saponin),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등의 성분이 다량 들어있어 원기회복과 체력증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다가오는 초복(7월 16일)을 위한 홈메이드 보양식 레시피로 인삼(수삼)을 전복과 함께 요리한 ‘수삼전복찜’ 요리를 추천합니다. 전복은 아르기니과 글리신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원기회복이나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이로운 식재료입니다. 인삼과 함께 요리하면 더위에 지친 체력보강에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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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삼을 물에 10정도 불린 후 흐르는 물에서 부드러운 솔 등으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후 잔뿌리를 다듬고 뇌두를 잘라냅니다.
전복은 싱싱할 경우 내장을 떼어내지 않고 같이 쪄도 됩니다. 또한 전복의 살이 잘 떨어지지 않을 땐, 끓는 물에 5~10초 정도로 살짝 데치면 잘 떨어집니다.
▶재료(2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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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 수삼(1개), 전복(4개)
부재료 : 대추(1개), 소금(약간), 꿀(2T), 식초(1/2T)
▶만드는 법
1. 수삼은 솔로 문질러 가며 씻은 뒤 뇌두를 잘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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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삼과 대추는 채 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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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복도 솔로 문질러 깨끗이 씻은 뒤 숟가락을 살과 껍질 사이에 넣어 살만 발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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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장과 입을 떼어내고 윗면에 잔칼집을 넣어 다시 껍질 위에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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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찜기에 전복을 얹어 중간 불로 5분간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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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삼과 대추에 소금, 꿀, 식초를 넣어 버무린 뒤 전복찜 위에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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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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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농촌진흥청 제공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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