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유자향이 매력인 ‘무 피클’ 레시피
[리얼푸드=박준규 기자] 추워지면 생각나는 이름, 유자. 레몬보다 비타민 C가 훨씬 더 많이 들었다고 하죠. 유자는 보통 설탕을 넣고 청으로 만들어 따뜻한 차(茶)로 마십니다. 유자차는 요새 중국에서도 인기를 끄는 음료라고 하는군요.
유자의 쓰임새는 차에 그치질 않습니다. 음식을 만들 때도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식재료죠. 음식에 살짝 상큼하고 감미로운 맛을 가미할 수 있습니다. 보통 유자의 껍지로가 과육에서 짠 즙을 요리에 이용합니다. 유자를 음식 재료로 활용하려면 일단 열매를 깔끔하게 손질해야 하겠죠.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유자 손질을 마쳤으니, 이걸 활용한 레시피도 하나 일러드립니다. 유자를 곁들인 만든 ‘무 피클’ 입니다. 설탕을 듬뿍 넣는 대신에 유자즙과 메이플시럽으로 달콤함을 냈습니다.
■ 필요한 재료
- 무 5㎝ 길이 한 토막(약 400g)
- 유자껍질 1/2개(한쪽의 흰부분은 제거해 둔다)
- 유자즙
- 소금 1/2큰술
- 메이플시럽 1/2큰술
- 생강 약간
■ 만드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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