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아몬드로 즐기는 건강한 ‘집콕’ 간식 2가지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대부분의 활동을 이어가는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원물 간식’처럼 건강 간식에 대한 비중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체중 증가 부담을 해소하고자 원물 간식을 즐기려는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요즘처럼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시기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 함유 간식을 활용하면 더욱 좋다. 아몬드는 비타민E가 다량 들어 있는 대표 견과류로, 다양한 식재료와 잘 어울려 활용도가 매우 높다. 천연식품 아몬드를 넣은 초간단 간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골라 먹는 즐거움 ‘시즈닝 아몬드’
시즈닝 아몬드는 몇 가지 재료만으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간식이다. 올리고당을 녹여 입힌 통아몬드에 블루베리, 녹차, 초콜릿, 치즈 가루를 잘 섞어주면 된다. 시즈닝의 종류나 배합비율을 기호에 맞게 조합하면 나만의 특별한 시즈닝 아몬드도 만들 수 있다. 아몬드 한 줌(약 23알, 30g)에는 한국인의 비타민 E 하루 섭취 권장량의 67%인 8㎎이 들어 있어 영양소 보충에도 제격이다.
▶체중 조절부터 피부 건강까지 ‘아몬드 뷰티 바’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아몬드 뷰티 바’는 체중 조절과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뷰티 간식이다. 아몬드를 비롯한 블루베리·포도 등 건과일과 시리얼을 올리고당에 버무려 냉장고에 넣어 굳히면 된다. 포만감을 주는 식이섬유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므로 ‘집콕 생활’로 무기력해진 일상에 섭취하면 좋다.
자료=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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