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가 들어가야 고소해…아몬드 샐러드 보울·그래놀라바

아몬드로 쉽게 만드는 홈메이드 간식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샐러드 보울이나 그래놀라바에는 아몬드가 자주 활용된다.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울리는 이유도 있지만, 불포화지방산이나 비타민E 등의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이점도 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홈메이드 아몬드 간식으로 추천하는 레시피는 ‘아몬드 샐러드 보울’과 ‘아몬드 헬씨바’이다. ‘아몬드 샐러드 보울’은 신선한 샐러드 재료와 통아몬드를 볼에 담은 후 아몬드 가루를 뿌리면 완성이다. 아몬드의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아몬드 헬씨바’는 귀리로 만든 그래놀라와 오트밀을 통아몬드와 함께 볶은 간식이다. 길쭉한 바 형태로, 가지고 다니면서 먹기에도 좋다. 두 메뉴 모두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가정에서 충분히 시도해 볼 만한 레시피다.

아몬드 샐러드 보울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제공]

재료: 통아몬드 30g, 단호박 100g, 고구마 100g, 주키니호박(또는 애호박) 50g, 미니양배추 50g, 아보카도 반 개, 병아리콩 30g

드레싱: 아몬드가루 5g, 플레인요거트 50g, 올리브오일 5g, 꿀 5g

1. 반나절 이상 물에 불린 병아리콩을 15분간 삶은 후, 물기를 제거한다.

2. 단호박과 고구마는 조각을 내어 찜통에서 20분간 삶는다.

3. 단호박과 고구마, 아보카도를 자른다.

4. 깍둑 썰은 주키니호박과 이등분한 미니양배추를 팬에서 굽는다.

5. 통아몬드와 샐러드 재료를 볼에 담는다.

6. 아몬드 가루, 플레인요거트, 올리브오일, 꿀로 만든 샐러드 드레싱을 뿌린다.

아몬드 헬씨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제공]

재료: 통아몬드 30g, 그래놀라 시리얼 50g, 오트밀 50g, 버터 20g, 조청 60g

1. 팬에 버터와 조청을 넣고 녹인다.

2. 통아몬드, 그래놀라시리얼, 오트밀을 팬에 넣고 녹인 버터와 조청을 함께 볶는다.

3. 사각 트레이에 종이 호일을 깔고 볶은 재료를 담은 뒤, 꾹꾹 눌러가며 얇게 편다.

4. 트레이에 랩을 씌운 후 냉장고에서 30분 이상 보관한다.

5. 굳은 후 직사각형 모양으로 자른다.

자료=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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