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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이있는삶, 초당옥수수 판매 한 달 만에 7억 매출 돌파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을 운영하는 식탁이있는삶(이하 식삶)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생으로 먹는 ‘더단 초당옥수수’가 올해 판매 시작 한 달 만에 40만5000입의 판매고를 올리며 매출 7억원을 가뿐히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식삶이 운영 중인 스페셜티푸드 플랫인 퍼밀(permeal)에서만 지난 4월 말 론칭 이후 약 15만5000입이 판매됐다. 이어 7회 진행된 홈쇼핑을 통해 5만개입, 대형마트 15만개입, 그리고 오픈마켓 등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5만개입이 판매돼 총 약 40만5000입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진행된 판매량 34만입보다 약 19% 증가한 수준이다. 이대로라면 올해 총 600만입의 초당옥수수 판매량을 무난히 돌파해, 총 80억원의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식삶의 철저한 종자 선별 과정과 농가와의 고도화된 계약재배 시스템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더단 초당옥수수 종자는 국내 토양 재배에 적합하면서 생으로 먹을 수 있도록 과육의 껍질이 부드러운 품종만을 엄선해, 수년간 까다롭게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별한다. 또한, 통관 시 자체적으로 NON GMO, 잔류 농약, 중금속 검사 등을 진행 후 먹거리 안전성이 입증된 품종만을 취급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계약 재배 지역의 토질과 평년 기후를 철저히 조사하고, 가장 최적의 시기에 수확할 수 있도록 재배 매뉴얼을 세운다. 또한 농가에 재배 농법의 교육을 수시로 진행하고 감독한다.


김재훈 식탁이있는삶 대표는 “국내에 초당옥수수를 처음으로 들여와 대중화시킨 식탁이있는삶은 독보적인 생산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언제든지 초당옥수수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생산 및 가공 기술 강화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당옥수수는 익히지 않고 과일처럼 생으로 섭취할 수 있는 고당도 옥수수로,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2~3배 높지만 칼로리는 상대적으로 적다.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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