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없이도 새콤달콤한 ‘현미 유부초밥’
유부초밥은 단골 도시락 메뉴입니다. 살짝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매력 포인트지요. 유부초밥은 말 그대로 유부 속에 밥을 다져 넣어 만듭니다. 밥에 어떤 다른 식재료를 섞느냐에 따라 다양한 풍미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밥에 새콤한 맛을 가미하는 단촛물은 보통 설탕과 식초 등을 섞어서 만듭니다. 하지만 설탕을 넣지 않으면서도 새콤한, 보다 건강한 단촛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평범한 재료로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자연의 단맛을 내는 현미 유부초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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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유부초밥’ 레시피
재료
생유부 10개, 간장 1T, 물 1/3컵, 조청 2T, 세발나물 50g, 간장 약간, 당근 70g, 연근 30g, 비트 10g, 현미밥 300g, 소금 약간, 매실효소 약간
만드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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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근은 채를 썰고 연근은 얇게 슬라이스한다. 끓는 물에 연근을 살짝 데친다.
2. 비트를 작게 썰어 매실효소와 소금에 섞는다. 데친 연근을 담가 붉게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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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끓는 물에 세발나물을 데쳐서 간장에 버무린다.
4. 당근은 기름 두른 팬에 볶으면서 소금으로 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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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생유부에 조림장(간장, 물, 조청)을 넣어서 조린 뒤 물기를 짠다.
6. 뜨거운 현미밥에 매실효소 2T과 소금 섞은 것을 넣고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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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조린 유부에 현미초밥을 채우고 3가지(당근, 연근, 세발나물) 채소를 올려 장식한다.
[리얼푸드=박준규 기자]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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