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 필수’ 밀레니얼세대가 즐기는 아몬드 레시피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 출생)는 자기표현에 대한 욕구가 강하며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특징을 지닌다.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동시에 최근들어서는 핵심 소비자층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발표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국내 핵심생산 가능 인구 (15~64세 중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인 25~49세에 해당하는 인구) 중 밀레니얼 세대의 비중은 2017년 48.2%에 달하며, 오는 2025년까지 83.2%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자신만의 경험을 SNS에 공유하는 것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익숙한 소비 트렌드이다. 최근에는 집에서 혼자 즐길 수 있는 레시피가 팬데믹 이후 인기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이에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는 이같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간단한 레시피 3가지를 소개했다. 아몬드를 활용한 토스트와 샐러드 메류로, 집에서 간단히 만들수 있으면서도 SNS에 공유하기 좋은 비주얼도 갖췄다.
▶챌린지 레시피에 제격인 ‘클라우드 에그 토스트 with 아몬드’
인증샷을 남길 만한 챌린지 레시피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클라우드 에그’를 추천한다. 계란 흰자로 거품을 만든후 오븐에 구워 동그란 모양을 잡고, 가운데에 노른자를 올려 아몬드를 토핑하면 완성된다.
사잔=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 제공 |
▶영양 듬뿍 ‘아몬드 샐러드 보틀’
여름철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샐러드는 아몬드를 가장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메뉴이다. 층층이 쌓인 재료에 통 아몬드 한 줌을 중간에 넣어주면 영양보충과 함께 오도독 씹히는 식감으로 먹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한 줌에 해당하는 23알(30g)의 아몬드는 하루 섭취 권장량에 달한다. 이는 식이섬유 하루 권장량의 16%인 4g과 식물성 단백질 6g이 들어있어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에 도움을 준다.
사잔=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 제공 |
▶마지막 한입까지 즐기는 ‘머메이드 토스트’
알록달록한 색감이 특징인 머메이드 토스트는 비트 혹은 과일즙, 녹차 파우더를 섞어 색을 입힌 크림치즈를 활용한다. 토스트위에 슬라이스 아몬드 또는 통 아몬드와 함께 올려 먹으면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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