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과 활력을 그대에게, ‘오렌지 차돌박이 말이’
[리얼푸드=육성연 기자]하루가 다르게 날씨는 쾌청해지지만 아직도 몸이 무겁다면 비타민 보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활력비타민의 대명사는 비타민 C를 들 수 있는데요. 비타민 C를 떠올리면 레몬이나 오렌지 같은 상큼한 시트러스 과일이 떠오릅니다. 오렌지의 경우 한 알에 1일 권장량의 130%에 이르는 비타민 C가 들어있어 감기예방이나 피부미용,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오렌지의 신 맛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춘곤증과 무기력함이 몰려오는 봄철에는 오렌지로 소스를 만들어 각종 요리에 활용해 보세요. 오렌지 소스에 올리브유를 넣어 만들면 훨씬 더 부드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재료
오렌지 3개, 차돌박이 400g, 시금치 20g, 팽이버섯 15g,
오렌지소스: 오렌지즙 5큰술, 간장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 만드는 법
1. 오렌지는 껍질을 제거한 후, 포를 뜨듯이 속껍질을 제외한 과육만 잘라낸다.
2. 차돌박이는 키친타올에 감싸 핏물을 뺀다.
3. 토마토는 0.5㎝ 두께로 자른 뒤, 속을 제거하고, 속을 제거한 토마토, 시금치, 팽이버섯은 차돌박이보다 1㎝ 크게 자른다.
4. 도마 위에 차돌박이를 펼치고 위에 시금치, 팽이버섯, 토마토, 오렌지 순으로 올려 돌돌 만다.
5.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차돌박이가 잘 익을 때까지 구운 뒤, 그릇에 담는다.
6. 볼에 오렌지 소스를 분량대로 담아 골고루 섞어 뿌려서 낸다.
자료=만나몰/ 푸드 스타일링: iamfoodsty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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