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달걀말이·김밥…더욱 간편하게 만드는 조리법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최근 요리 트렌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간편성입니다. 맛있으면서도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도록 간편한 조리과정이 핵심인데요. 이 때문에 다양한 소스 종류들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만능소스로 떠오른 참치액은 한식에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훈연 참치 추출액과 무, 표고버섯, 다시마, 감초 등의 재료를 한 데 섞은 소스로, 음식의 감칠맛을 높이는 데 사용됩니다. 참치액은 모든 요리에 간과 감칠맛을 한 번에 해결해 주기 때문에 간장, 소금, 조미료 등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역국과 계란 말이 등 한라식품이 소개하는 참치액 주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소고기 미역국

재료: 마른 미역 30g, 소고기(양지) 100g,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참치액 3~4큰술, 물 6컵

1. 마른 미역은 찬물에 담가 불린 뒤 1~2번 헹군다.

2. 냄비에 소고기,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고 달달 볶는다.

3. 불린 미역과 참치액 2큰술을 넣어 더 볶는다.

4. 물을 부고 약 30분 정도 끓이다가 나머지 참치액을 넣어 마무리한다.

▶달걀찜

재료: 달걀 4개, 쪽파 100g, 물 1컵, 참치액 1큰술

1. 달걀은 잘 풀고 참치액을 넣은 후 체에 거른다.

2. 쪽파는 송송 썬다.

3. 뚝배기에 물과 달걀물을 넣고 저어가며 익힌다.

4. 달걀물이 부풀어 오르면 불을 줄이고 뚜껑을 덮어 더 익히고 쪽파를 올린다.

▶달걀말이

재료: 달걀 4개, 햄 20g, 쪽파 10g, 식용유 2큰술, 참치액 1/2큰술

1. 햄은 잘게 썰고, 쪽파는 송송 썬다.

2. 달걀은 잘 풀고 참치액을 넣은 후 체에 거른다.

3. 달걀물에 햄과 쪽파를 넣고 잘 섞는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걀물을 부어 달걀말이를 만든다.

▶김밥

재료: 김밥김 2장, 밥 1공기, 달걀 2개, 햄, 단무지, 맛살, 우엉 2줄씩, 오이 1개, 미나리 50g, 당근 1/3개, 참치액과 참기름 각 1큰술씩, 통깨와 식용유 약간

1.당근은 채 썰고, 햄, 우엉, 맛살, 단무지, 오이는 길게 썰고, 미나리는 김밥김 길이로 썬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당근, 햄을 볶는다. 단무지와 오이는 물기를 뺀다.

3. 볼에 달걀을 풀고 참치액 1/2큰술을 넣어 섞는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참치액을 넣은 달걀물을 노릇하게 부쳐 채 썬다.

5. 밥에 참치액 1/2큰술, 참기름, 통깨를 뿌려 양념하고 식힌다.

6. 김밥김 위에 밥을 올리고 손질한 재료를 고루 올려 김밥을 만다.

자료=한라식품 제공

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