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없 조합’ 라면과 햄이 만났다…하림. '챔라면' 선봬
하림 챔과 켄터키후랑크 소시지를 사골육수 라면에 넣어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라면에 고소한 치킨햄을 더한 ‘챔라면’을 출시했다.
7일 하림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색다른 라면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한 제품으로, 컵라면에 하림의 치킨햄 ‘챔’과 켄터키 후랑크 소시지를 더했다.
[하림 제공] |
하림 챔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햄 제품으로, 치킨햄을 빠르게 발음한 ‘챔’이 그대로 제품명이 됐다. 챔라면 용기는 챔 제품의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됐다.
챔라면의 액상스프는 사골과 돈골, 양지 등을 20시간 진하게 끓여낸 육수를 농축해 만들었다. 또, 돼지고기 햄과 소시지를 건조 형태로 넣는 다른 제품과 달리, 하림 챔과 켄터키후랑크 소시지를 원물 형태로 그대로 넣었다. 챔라면에 체다치즈를 넣고 조리하면 고소하고 진한 부대찌개로도 즐길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맛으로 검증받은 색다른 조합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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