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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먹는 2월, 집에서 만드는 떡케이크로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커피전문점을 비롯해 베이커리나 호텔 뷔페 등 최근 신메뉴로 등장하는 것은 딸기입니다. 지금은 딸기가 제철을 맞은 시기이기 때문인데요. 상큼한 딸기는 봄이 오는 소식을 가장 빨리 전해주는 반가운 식재료입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딸기에는 피로회복이나 해독작용에 관여하는 비타민 C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칼륨, 철분이 많습니다.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며, 딸기에 들어있는 엘라직산은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콜라겐이나 염증 생성을 억제해줍니다.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모두 좋은 딸기는 최근 빵이나 케이크, 찹쌀떡 등의 디저트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레시피 역시 딸기를 이용한 떡케이크입니다. 오븐 없이 가정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으며, 재료 또한 딸기와 우유, 백앙금, 초콜릿 등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됩니다. 상큼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딸기무스 떡케이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주재료: 딸기 7개, 멥쌀가루 6C


부재료: 사각초콜릿 1개, 초코볼 6개, 소금 5g, 설탕 40g


무스재료: 딸기 4개, 우유 200g, 한천 1/2T, 전분 1T, 백앙금 40g, 소금 4g, 설탕 20g

▶만드는 법


1. 딸기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으깨어 쌀가루에 섞어 소금을 넣고 중간체에 3번 내린다.

2. ①의 쌀가루에 설탕을 넣고 고루 섞어 준 다음 대나무 찜기에 안쳐 윗면을 편편히 정리해서 찐다.

3. 냄비에 딸기, 우유, 한천, 전분, 백앙금, 소금, 설탕을 넣고 믹서기로 갈아 준 뒤 저어가며 끓여 딸기무스를 만든다.

4. ②의 완성 된 떡케익은 투명 띠를 두르고 완전히 식힌다.

5. ④에 ③의 딸기무스를 부어 굳혀준다.

6. 딸기무스가 굳으면 딸기를 이등분하여 엇비슷하게 얹고 초코볼과 번갈아가 며 테두리를 둘러 모양을 내고 중앙에 사각 초콜릿을 얹어 완성한다.

자료=농촌진흥청 제공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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