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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떡국 떡으로 만드는 탕국·기름 떡볶이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설 명절이 지나고 나면 남는 전이나 떡국 떡을 처리하기 곤란할 때가 있습니다. 입에 물리고, 버리기는 아까워 고민하게 되지만 조리법을 달리하면 새로운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CJ프레시웨이가 푸드스타일리스트 김혜경 쉐프와 함께 소개하는 레시피는 탕국과 기름 떡볶이 입니다. 김혜경 CJ프레시웨이 푸드스타일리스트는 “남은 탕국에 청경채, 버섯 등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탕국으로 만드는 해물&소고기 샤브샤브


재료 : 탕국 국물 4컵, 샤브샤브용 소고기 400g, 주꾸미 200g, 홍합 200g, 새우 4개, 알배추 6장, 청경채 4개, 당근 1/3개, 양파 1개, 팽이버섯 1봉, 애느타리버섯 1/2팩, 새송이버섯 2개, 단호박 80g,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생칼국수 300g, 물만두 80g


죽재료: 밥 1공기, 달걀 1개, 송송 썬 미나리 한 줌, 다진 당근 1큰술, 참기름 1큰술, 볶음 참깨 약간

사진=CJ프레시웨이

사진=CJ프레시웨이

1. 탕국의 국물만 4컵 준비한다.


2. 주꾸미, 홍합, 새우는 해동해 채에 받혀 물기를 제거하고 접시에 담는다.


3. 알배추는 3㎝두께로 썰고, 청경채는 밑둥을 잘라 준비한다.


4. 당근은 1.5㎝로, 양파는 1㎝두께로 썬다.


5. 팽이버섯은 밑둥을 자르고, 새송이버섯은 0.3㎝두께로 썰고, 애느타리버섯은 뜯어 놓는다.


6. 단호박은 0.5㎝두께로 썬다.


7. 준비한 채소를 접시에 담는다.


8. 냄비에 탕국 국물을 넣고 끓이면서 준비한 채소와 해물, 소고기를 담가 먹는다.


9. 남은 국물에 칼국수를 끓여 먹는다.


10. 국물을 조금 남겨 죽 재료를 넣고 죽을 끓여 먹는다.




■ 남는 떡국 떡으로 만드는 기름 떡볶이


재료 : 떡국떡 200g, 파 45g, 식용유 3T, 통깨, 고춧가루 1T, 설탕 1T, 간장 1T, 참기름 1/2T




1. 흐르는 물에 떡국 떡을 헹군다. 떡이 굳어 있는 경우 찬물에 10분 가량 불린다.


2. 대파는 1㎝ 두께로 썰어 준비한다.


3. 고춧가루 1T, 설탕 1T, 간장 1T, 참기름 1/2T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준비해둔 떡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린다.


5. 미리 달궈둔 프라이팬에 식용류을 두르고 떡을 2분간 볶는다.


6. 중불로 불을 줄이고 1~2분간 더 볶는다.


7. 완성된 떡볶이를 준비한 접시에 올리고 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자료=CJ프레시웨이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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