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80년대 당시 천원으로 살 수 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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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30여년 전, 1980년대 물가는 어느 정도 되었을까요? 물론 그때 현금을 지불하시며 생활하던 분들은 생생한 기억들이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겠죠. 평균적으로 봤을 때 금전 가치는 대략 10배 정도 차이가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80년대 중반 당시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3,000달러 (2015년 28,739달러)에 최저 시급은 462원이었습니다.
여성경제신문 |
중소기업 과장급 월급이 50만 원이고 서울 아파트 한채가 1,200만 원에 거래되고 있었으니 대충 감이 올듯합니다. 요즘 '천원의 행복'이라는 말이 다시 유행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당시 단돈 천원으로 어떠한 물건들을 살 수 있었을까요? 다음은 우리나라 80년대 물가로 당시 천원을 주고 살 수 있었던 것들 10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짜장면 두 그릇
1980년대 짜장면 한 그릇 값: 500원
2019년 짜장면 한 그릇 값: 5,000원~8,000원
2. 서울 시내 버스표 7장
1980년대 시내 버스표 한장 요금: 140원
2019년 시내 버스표 한장 요금: 1,300원
3. 소주 5병
1980년대 소주 한병: 200원
2019년 소주 한병: 1,200원~1,600원
4. 월드콘 아이스크림 3개
1980년대 월드콘: 300원
2019년 월드콘: 1,500원~2,000원
5. 200ml 서울우유 5개
1980년대 200ml 서울우유: 200원
2019년 200ml 서울우유: 900원
6. 삼양라면 10봉지
1980년대 삼양라면 1봉지: 100원
2019년 삼양라면 1봉지: 500원~1,000원
7. 제도1000 샤프 1개
1980년대 제도1000 샤프: 1,000원
2019년 제도1000 샤프: 4,000원~7,000원
8. 롯데리아 햄버거 + 콜라
1980년대 롯데리아 햄버거 + 콜라: 600원 + 300원
2019년 롯데리아 햄버거 + 콜라: 2,000원 + 1,800원
9. 서울 택시 기본요금
1980년대 택시 기본요금: 800원
2019년 택시 기본요금: 3,300원
10. 오락실 게임 20판
1980년대 오락실 게임 한판: 50원
2019년 오락실 게임 한판: 500원~1,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