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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로 200억 대박 냈다 빌딩으로 망한 개그맨, 지금은…

슷비슷한 삼겹살 가게 중에 독특한 모양새로 인기를 끌었던 삼겹살이 있죠. 바로 벌집 삼겹살입니다. 삼겹살로 200억을 벌었다고 해서 자영업의 성공 신화로도 알려져 있었는데요. 벌집 삼겹살을 만든 사람은 개그맨 이승환입니다. 몇 백억 원을 벌었지만 곧 빌딩 사업이 망했다고 알려졌는데요.  그 후 개그맨 이승환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갈갈이 패밀리로 이름을 알렸던 이승환. 그는 정말 우연히 개그맨 시험에 합격했는데요. 탄탄대로일 것 같았지만 대사 한 마디를 NG 내버리는 바람에 3년 동안 방송을 쉬게 됩니다. 다른 방법을 고민하던 중 대학로에서 시작한 갈갈이 삼 형제가 반응이 오는데요. 당시 개그콘서트는 시청률이 20%가 넘는 인기 프로그램이었는데요. 그는 갈갈이 삼 형제로 활동하면서 30억을 벌게 됩니다.


이승환은 인기가 사라지는 게 두려웠다고 하는데요. 그는 사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됩니다. 유아용 셋톱박스 사업을 시작하는데요. 제품 연구개발부터 마케팅은 물론 방송 제작사, 출판사 등등 사업을 벌였는데요. 갈갈이 패밀리를 하면서 벌었던 돈과 투자 받았던 돈까지 모두 합쳐서 40억 원을 2년 만에 잃었다고 합니다.


그는 사업이 망하면서 1000만 원이 없어서 부도가 났는데요. 아파트와 자동차도 압류를 당했습니다. 삶을 포기하려고 가양대교 위로 올라가는데요. 그때 함께 외식 사업을 하자며 도와달라던 선배가 떠올랐죠. 그는 다시 삶을 재개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이승환은 다시 한번 사업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바로 벌집 삼겹살입니다. 칼집을 내어 삼겹살이 부드러워서 인기가 많았는데요. 처음에는 가맹점 3개로 사업을 시작했죠. 후에는 장사 안 되는 삼겹살집을 돌면서 가맹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하루에 5시간도 못 자면서 일을 한 결과, 250억 원 매출과 가맹점 320개까지 키웠죠.


당시 그는 연봉이 10억 원을 받으며 다시 풍족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는데요. 갖고 있던 빚도 청산하고 아파트 4채와 차도 구매했다고 합니다. 그는 더 큰돈을 가지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로 합니다. 당시 그는 자신이 너무 자신만만했다고 회고했죠.


그는 건물 사업에 도전합니다. 여러 채의 빌딩을 짓는 사업에 당시 함께 일하던 직원이 공금 횡령을 했는데요. 개발 허가도 나지 않아 전 재산 30억 원을 모두 잃게 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돼지 콜레라가 터지면서 벌집 삼겹살도 휘청거리게 되는데요. 그는 당시 지분 40%를 다 포기하고 회사를 나오게 됩니다.


이승환은 사업이 망한 후 직업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강연하고 무대에 섰던 그때가 가장 행복했다는 걸 깨닫는데요. 갖고 있던 재산을 모두 빚을 갚는데 사용합니다. 그는 인생의 목표를 다시 설정하게 됩니다. 벌집 삼겹살을 사업하던 시절 그는 오랜 시간 밥차 봉사를 해왔는데요. 나만 갖는 것이 아니라 모두 다 함께 갖는 기부 문화를 형성하고자 합니다.


그는 현재 환경부 산하 국제구호기관 ‘W-재단’ 추진 위원장과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데요. 기후난민 대상으로 구호 활동을 하면서 국내 대기업과 같은 곳에서 기부를 받는데요. 그 금액이 100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 컨설팅 강연도 하고 있는데요. 월 6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번다고 합니다.


연예계 알아주는 마당발로도 유명한데요. 그는 글로벌 자연 보건 기금 마련 생방송을 하면서 연예인 100명과 함께 했는데요. 지금 나누는 삶이 돈을 많이 벌었을 때보다 더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앞으로도 그는 사업의 마케팅을 도울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의 호주머니만 채우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2021.03.3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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