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까지 코로나19 검사를?..광화문 집회서 의경복무→음성 판정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래퍼 한해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한해는 최근 자신의 SNS에 “제 전역일이 잘못 알려져 궁금해 하셔서요. 전 다음 달 전역 예정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그리고 걱정하시는 8.15 광화문 집회 근무로 인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는데 음성 판정 받았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힘드시겠지만 이겨냅시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해는 지난해 2월 입대해 의경으로 군 복무 중이다. 이 때문에 지난 15일 광화문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 근무를 나간 걸로 알려졌다. 이 집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고 집회 장소에 있었던 한해 역시 검사 대상자로 분류됐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한해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걸로 보인다. 놀란 팬들 역시 그의 발표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한해는 2011년 싱글 앨범 '얼굴 뚫어지겠다'를 발표했으며 키겐, 산체스와 함께 팬텀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엠넷 '쇼미 더 머니' 시리즈 중 시즌4와 시즌6에서 맹활약했다.
입대 직전까지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예능감을 인정받았고 배우 한지은과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고무신 커플'로 응원 받고 있다. 오는 9월 전역 예정.
[OSEN=박소영 기자] /comet556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