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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7번째 아이 입양 계획..피트 "더이상 입양NO"

졸리, 7번째 아이 입양 계획..피트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7번째 아이를 입양할 계획을 세운 가운데, 전 남편 브래드 피트가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브래드 피트의 소식통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가 이미 7번째 아이를 입양할 계획을 세웠지만, 브래드 피트는 “더 이상 아이를 입양하고 싶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 피트는 측근을 통해 “내 자녀 6명 모두를 사랑하며, 더 이상 아이를 입양해 키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충분히 걱정할 아이들이 있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앞서 2017년 2월 OK!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또 다른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는 뜻을 처음으로 털어놓았던 바.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사이에는 아들 매독스, 팍스, 녹스와 딸 자하라, 샤일로, 비비안 등 6명의 아이들이 있으며 이 가운데 3명은 입양했다. 2005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오랜 동거 끝에 2014년 8월 결혼했지만 2016년 이혼했다.


하지만 2017년 3월 피트와 졸리의 화해설이 돌기도 했다. 이혼 후 양육권 문제 조정 중에 이 같은 소문이 돌았는데 두 사람이 다시 가정을 합친다는 것은 아니었다.


[OSEN=김보라 기자]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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