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카메오..뚱녀미녀 변신
Oh!쎈 리뷰
이국주가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깜짝 출연했다.
8일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4회에서 악마 모태강(박성웅 분)은 “헛된 희망이다. 헛된 희망을 뒤집어 보면 절망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찾아와 영혼 계약을 앞둔 이들을 쳐다봤다.
대머리 아저씨와 뚱뚱한 여자였다. 이국주는 “엘리베이터 타서 삐 소리 나면 다들 저만 쳐다본다. 제대로 된 양말이 없다. 발톱을 못 깎으니까”라며 살 떄문에 고민을 토로했다.
결국 그는 영혼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악마는 그를 물속으로 떠밀었고 늘씬한 미녀로 재탄생했다. 모태강은 “헛된 희망을 심어준 신의 잘못이다. 희망이야 말로 인간을 추악하게 만든다”라고 혼잣말했다.
[OSEN=박소영 기자] comet568@osen.co.kr
[사진]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