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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문가영, 동네주민들 열애 목격담..소속사 "친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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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과 문가영은 목하 열애 중이다.

또 하나의 청춘 스타 커플이 탄생할까.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던 배우 우도환과 문가영이 주인공이 집 근처 카페 등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동네 주민들에게 자주 목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둘이 여전히 친한 사이다. 사귀는 건 아니다"라고 일단 발을 뺐다.


27일 OSEN 취재 결과 우도환과 문가영은 목하 열애 중이다. 우도환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 인근에서 소탈하게 커피숍 데이트를 즐기거나 손을 잡고 다니는 등 ‘당당한 비밀 연애’를 즐기고 있다.


우도환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은 OSEN에 “두 사람이 상가 카페에서 자주 데이트를 즐기더라. 주말에도 손잡고 다니는 걸 자주 봤다. 당당했다. 문가영은 화장 안 한 편안한 모습으로 자주 보인다. 쓰레기도 버리러 나오던데”라고 입을 모았다.


인상적인 건 두 사람이 이미 지난해 5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는 것. 당시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우도환과 문가영은 작품을 하면서 친해진 사이”라고 선을 그엇지만 사실은 조용히 아름다운 사랑을 1년 넘게 가꿔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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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과 문가영은 지난해 5월 종영한 MBC ‘위대한 유혹자’에서 각각 권시현과 최수지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극중 친구 이상의 오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흥미로운 ‘케미’를 발산했다.


비슷한 나이대와 쿨한 성격이 잘 맞았다. 우도환은 1992년 7월생이고 문가영은 1996년 7월생이다. 두 사람은 가장 빛나는 청춘 시절을 함께하며 배우로서 연인으로서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주고받고 있다.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한 문가영은 ‘왕가네 식구들’, ‘마녀보감’, ‘질투의 화신’, ‘명불허전’, ‘으라차차 와이키키2’ 등 장르를 불문하고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우도환과 같이 찍은 ’위대한 유혹자’로는 ‘2018 MBC 연기대상’ 월화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탔다.


우도환은 2011년 데뷔해 2016년 영화 ‘마스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후 ‘구해줘’, ‘매드독’, ‘위대한 유혹자’, 영화 ‘사자’, ‘신의 한수: 귀수편’ 등을 통해 주연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종영한 JTBC ‘나의 나라’에서는 데뷔 후 첫 사극 연기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 보도와 관해 둘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OSEN에 “우도환과 문가영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


​[OSEN=박소영 기자]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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