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이채은, 여전히 뜨거운 '연애의 맛'..결별·결혼 둘 다 NO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2에 출연했던 배우 오창석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일반인 이채은 씨와 여전히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연애는 즐기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혼 계획은 없다는 설명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오창석과 이채은이 헤어진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추측성 글들이 떠돌았지만 두 사람이 정확한 입장을 내진 않았기 때문에 궁금증이 불거졌다.
네티즌들이 제기한 두 사람의 결별설 배경에는 지난해 11월, 이들이 미국 LA로 동반 여행을 다녀온 이후부터 서로에 대한 언급이 SNS상에 없었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서로의 사진이나 태그, 데이트 했음을 예상케 하는 일상 속 단서가 더 이상 올라오지 않자 결별했다고 추측한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오창석과 이채은이 원래 자신들의 연애사를 다수의 팔로워들에게 공개하지 않는 편이었다고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다.
이에 오창석의 소속사 측 관계자도 6일 OSEN에 “오창석과 이채은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해 5월부터 ‘연애의 맛2’에 출연하며 만남 초기부터 호감을 보여왔다. 이에 방송이 진행되는 4개월 동안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창석은 야구장 등 공식석상에서도 이채은과 교제 사실을 솔직히 밝히며 공개연애를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이채은이 자신의 SNS에 꽃다발을 든 채 흰 색 원피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오창석과 결혼을 앞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돌았다.
이에 소속사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혼 계획을 구체적으로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헤어진 것은 더더욱 아니다”라며 “두 사람이 현재 잘 만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이필모가 ‘연애의 맛’ 시즌1을 통해 일반인 서수연 씨과 결혼했기 때문에, 오창석의 연애에도 당분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OSEN=김보라 기자] / purplish@osen.co.kr
[사진] 오창석 SNS, 이채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