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이채은, 공식연인's 예견된 스킨십?
감출 수 없는 리얼 '연애의맛'
방송 6회차만에 공식연인이 된 오창석과 이채은의 스킨십 포착이 그려졌다. 감출 수 없는 그야말로 '연애의 맛' 이였다.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의맛'에서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울 숲에서 피크닉을 가졌고, 특히 이채은이 도시락을 싸왔다. 알록달록한 도시락에 모두 환호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예전 남자친구 2시간 만에 12종 만들었다"고 하면서, 김재중에게 "도시락 해드릴까요?"라 물었고, 김재중은 "진짜 해주실거냐"며 관심 "좋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음식하는 사람으로 그 정성을 안다"며 감동했다. 이에 박나래는 "불을 자유자재로 쓴다"고 했고, 옆에있던 최화정은 "도시락만 교환해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게 무슨 의미냐"며 불만을 쏟아 웃음을 안겼다.
오창석은 생일을 앞 둔 채은을 위해 편의점에서 즉석 미역국 만들어왔다. 이를 본 패널들은 "그 전에 몰래 만나 둘이 뭔가 했을 것, 이걸로 끝날 리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생일 당일날 촬영이 있다는 창석은 "같이 못 있어줘서 미안하다"고 했고, 이채은이 준비한 음식을 먹으면서 감동, 채은은 예비 현모양처 눈빛으로 바라봤다. 오창석은 "촬영 끝나고 같이 저녁 먹자"며 또 다시 데이트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꿀이 뚝뚝 떨어진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이때 오창석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바로 매니저였다. 오창석은 매니저와 친구들을 대동해 비밀작전을 펼쳤다. 깜짝 생일파티 이벤트를 만들기 위해서였기 때문.
이때, 패널들은 "팔짱 끼려다 안 껴더라"면서 캐치했다. 그러면서 장면을 바로 캐치, 스킨십을 포착했다.
MC들은 "우리가 생각한거 이상으로 진도가 나갔다, 흔히 들키는 연인들 실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분위기 있는 곳으로 이동한 두 사람, 오창석은 "내가 신경쓸 사람이 생긴건 굉장히 좋은 일"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곤 몰래 친구들과 작전을 시작했다. 이어 이벤트가 준비된 안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1차 실패했다. 괜히 친구들과 매년 생일은 뭐했는지 질문, 채은이 깜짝파티를 언급하자 창석을 깜짝 놀라게 했다.
창석은 화장실 좀 다녀온 다며 친구들에게 생일케이크와 꽃다발 등 선물을 모르게 전달했다. 그러면서 "15분안에 내려오겠다"며 신호를 알렸다. 다시 돌아와 채은에게 "안에 분위기가 더 좋다"면서 화제를 돌렸다.
이어 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나야한다는 채은에게 "곧 가자"며 아쉬움을 남겼다. 채은이 "아쉽다"고 하자, 창석은 "고마워, 아쉬워해줘서"라고 말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명언 나왔다"며 감탄했다.
드디어 서프라이즈존으로 도착했다. 생일 특공대로 나선 친구들은 손님인 척 자연스럽게 착석했다.
패널들은 "로맨스 폭탄 터지면 영화"라며 덩달아 설레어했다.
이때, 예고했던 불이 꺼졌다. 그리곤 스크린에서 창석의 지인들의 생일축하 영상이 나왔다. 게다가 채은의 친구들까지 영상들이 이어져 깜짝 놀라게 했다. 직접 만나 영상을 따왔다고 해 더욱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오창석은 "첫번재 생일 축하해줘서 기쁘다, 서로 많이 알아가고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해 채은의 눈가를 촉촉하게 적셨다.
그리곤 친구들이 나타나 음악세션에 이어 꽃과 케이크를 전달했다. 창석은 무대 중간에서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달달함이 폭발한 순간이었다. 영원히 잊지 못할 순간, 채은은 환하게 미소 지었다. 이어 하이라이트로 창석이 케이크에 불을 켜고 등장, 이어 '채니빵은 오빠가 책임질게'라 적혀있었다. 채은은 "너무 고맙다"며 한 없이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의 잊을 수 없는 첫 생일파티에 모두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친구들이 나갔으나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 바로 시계였던 것. 네버엔딩 서프라이즈에 감동이 이어졌다.
창석은 "모든 시간마다 너의 곁에 있겠다, 같이 할 수 있는 걸 생각했다"고 했고, 채은은 "매일 차겠다"며 미소지었다.
MC들은 "뽀뽀 타이밍, 카메라 없었으면 백프로였을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없던 스킨십도 보인다"면서 스킨십 포착 순간을 찾아내 흥미로움을 더했다.
집으로 돌아가던 사이, 친구들이 엘레베이터에서 나타났다. 이채은이란 이름으로 삼행시를 준비한 것. 창석은 "이건 나도 몰랐던 것"이라며 깜짝 놀랐다. 친구는 마지막에 '은제(언제) 사귈거야?'라는 맨트를 적었고,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처럼, 오창석과 이채은은 급속도로 관계를 진전시키며 지난 2일에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직접 앨애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시구자와 시타자로 출연한 오창석이 시구 전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직접 고백한 것. 이에 대해 이번 방송에 대해 두 사람 분량 또한 많은 관심이 주목됐던 바. 방송 중간중간 MC들이 스킨십 순간을 포착할 정도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한 만큼 언제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는지, 야구장 깜짝 연인선언의 전말 모두가 방송을 통해서 공개 될 예정이라 밝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OSEN=김수형 기자] ssu0818@osen.co.kr
[사진] '연애의맛' 방송화면 캡쳐